정말 가셨단 말입니까?
어느 화창한 봄날, 아름다운 정신문화원 정원으로 우리를 초청하여 그렇게 즐겁게 해주던 한복의 신사가 -------, 만난지도 얼마 않되어 사귀지도 못했는데----- , 이제 두 캠퍼스가 어울리기 시작했는데-------,
진정 우리곁을 떠났단 말입니까?
우리 모두가 하늘나라에서 만날 것을 믿기에 슬퍼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같은때에 세상에 왔었으니 같은때에 가야할 동기동창이기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먼저 가셨으니 우리들이 만날 좋은 장소를 잡으시고 부디 하나님과 함께 평안히 기다리소서.
주 현 길 올림
어느 화창한 봄날, 아름다운 정신문화원 정원으로 우리를 초청하여 그렇게 즐겁게 해주던 한복의 신사가 -------, 만난지도 얼마 않되어 사귀지도 못했는데----- , 이제 두 캠퍼스가 어울리기 시작했는데-------,
진정 우리곁을 떠났단 말입니까?
우리 모두가 하늘나라에서 만날 것을 믿기에 슬퍼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같은때에 세상에 왔었으니 같은때에 가야할 동기동창이기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먼저 가셨으니 우리들이 만날 좋은 장소를 잡으시고 부디 하나님과 함께 평안히 기다리소서.
주 현 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