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처 있는 아차산 이다.
옛 고구려의 기운이 서려 있고 온달 장군의 秘話 로도 유명 하고 삼국 시대 부터 번갈아 점령 했던 군사 요충지 이기도 하다.
우리도 가끔 갔었고 과거 산행기에서 아차산 유래에 대해 썼던 기억이 있에 이번엔 생략 하기로 한다.
그때는 믿거나 말거나의 얘기 였지만 실제로는 광개토 대왕비 에도 나오는 山 이다.
거기엔 아단상 (阿旦山)으로 나오고 後에 아차산 이라 불리어 젔다.
그런데 오늘의 미세 먼지가 매우 나쁨 이라 는데 몇명 이나 나올까 우려 했지만, 웬걸 의외로 속속 나오는 기라.
마스크들도 안쓰고. 용감 무쌍한 16회들. 남 16에 여8 이다.
10시 35분경 출발 이다. (여덟 송이 수선화 같은 윗 사진은 정영경 제공)
광나루역 1번 출구로 해서 광장 중학교를 끼고 광장 초등 학교를 스쳐 골목길로 올라 가니 많은 사람들의 명패가 주욱 달린 주말 농장 텃밭들이 나온다. 그옆으로 하여 오른다. 다시 아스팔트길을 가로 질러 아차산 생태 공원을 스처 보루를 향해 오른다.
기온은 20도씨가 약간 상회로 더음직 하고 날씨도 개임직 하다.
하늘은 맑으며 시야도 괞찬다. 황사는 많아도 초미세 먼지가 적어서 빛의 산란이 적기 때문 이란다.
허나 가끔씩 목은 탁해 온다.
24명의 남녀 노익장들이 오손 도손 오르며 후미에는 점점 건강이 안좋아 지는듯한 정기봉을 신사 변병관이 케어 하며 오른다.
슬슬 오르다가 5보루 못미처 에서 범굴사 (일명 대성암)쪽으로 가잔다.
이산이 자기 나와 바리 라며 가이드를 자청한 박찬홍의 말이다.
좀 쪽길 이지만 찬홍 슨상님 말대로 한강을 내려 보며 걷는 경치가 일품 이다.
뒤쫒아 오며 자칭 이쁜 아줌마 라며 시끄러운 한떼가 주책 없이 떠든다, 꼬리를 치는 건가?
요샌 여자들도 무서우니 꾸욱 참아야지.
범굴사 밑으로 그러니까 구리시 아천동 산57 번지 쯤 너른터에 자릴 잡는데 주섬 주섬 베낭에서들 먹을 거리등이 막 나온다.
이래서 여성 동무들이 많으면 덕 보는 거다, 남자들은 술만 챙기지= 주책.
오늘 따라 늘 보이던 남녀 부회장들이 안 보인다. 이명원은 추돌 사고로,,,그럴땐 얼른 뒷목 부터 잡아야징.
이성희는 가정사로, 게다가 심항섭 왕수석도 안보이고== 설마 황사 때문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졸지에 예기치도 못한 나 보고 오늘 기록을 하랜다.
할수 없지 뭐, 사진등을 이상훈 마스터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또 좋은 BGM과 글씨 크기와 굵기를 부탁 하고.(점점 노안들 이니께)
배부르다면 서도 잔뜩 먹고 하산 이다.
다시 범굴사 옆으로 해서.
이절은 신라 문무왕때 의상 대사가 수도 하며 창건 했다가 후에 중건 했다는 고찰 이다.
정상과 비정상 두팀으로 갈라서 하산, 실제 정상 팀도 약간 더 올라 바위 까지만.
하여간 고구려정 까지 와서 또 인증.
(아래 사진은 妙齡의 아가씨가 친절히 찍어 줌)
내려 오는데 "아뿔 싸!" 바로 앞에서 톡튀어 나온 나무 뿌리에 걸려 L양이 꽈당. 이런 이런.
서둘르지 않고 진정 하며 물먹고 하는데 정상 팀도 합류.
이러며 영화사 옆길로 해서 이동네 맛집중 하나인 "海味 福집" 으로.
복 지리와 아구찜으로 양껏 먹고,,, 자리 배치 하기도 좋게 남 16 여 8로 4인 여섯상 이네.
기아에 허덕 이는 아프리카와 특히 배곺음에 시달리는 북쪽 동포 들을 생각 해서라도 쓰레기 특히 음식 쓰레기를 남기면 안돼요. 조금 적은듯 소식 해야 건강 에도 좋아요.
오늘 신해순 회장 혼자 수고 하며 참석 명단을 명함 보다 작은 종이에 적어 주었는데 분실. 어디다 흘렸지?
해서 기억 나는데로 적으니 착오 있으면 댓글에 올리 세요, 바로 수정 할테니. BYE.
*참석자*(무순)
정영경, 임매자, 이석영, 진영애, 정숙자, 남영애, 이명희, 박정애, 8
박찬홍, 정기봉, 민일홍, 이재상, 박효범, 박상규, 변병관, 황정환, 신해순, 이상훈, 강기종, 장용웅, 남득현, 김두경, 허창회, 정만호, 16 合24
曲은 美, 4형제의 "일곱 송이 수선화" 군요, 오늘 여덟 송이가 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