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정승영 동문이 몽골의 국가훈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표창소식은 이번 LA합동칠순잔치때 전해 졌는데 몽골로 돌아 가자마자 수여식이 있게 되었습니다.
정 동문은 몽골내에 국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고 있으면서 음악사역에 열중하고 있고, 작년 이맘때 몽골내에서는 최초로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한 바도 있습니다.
부인은 학교를 세워 몽골의 어린이들을 교육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수여식 직후 정 동문이 우리 16회 친구들에게 전해 온 소식입니다.
"메달은 Head of Culture Medal이라고 하며 번호는1039, 몽골에선 이름 앞에 몽골말로 경칭이 따라 다닌다는 아주 명예스러운 것이랍니다. 얼떨결에 받게 되어 가문의영광, 천하부고의 영광,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우리 모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