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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5.11.01 14:19

불편한 진실

조회 수 104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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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처럼 呪文(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眞言(움마니 반메훔) 다라니등 암송하기만 하면 신통방통 온갖 조화를 부리는 종교도 드믈 것이다

  부처 死後 500년에 말법시대가 올 것임을 예고하시면서 無上正等正覺(아뇩다라삼먁삼보리)이 훼손될 것을 걱정하심이 불멸후 현실로 나타났고 오늘 날 모든 것이 불교라는 용광로에 용해되어 스스럼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불교중심에 자리잡고 있슴또한 엄연한 사실이다

부처(깨달은 자)님의 깨달은 핵심교리는 존재론으론 연기요, 현상론으론 공이요, 그럼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열반적정(해탈)이다 얼마나 어려운가? 이처럼 난해한 법문만으로는 苦海에서 헤매는 중생을 구제하기는 버겨워 근기(타고난 자질)에 맞게 설하다보니 상당한 비유법을 동원한 8만4천 법문이 생기게 되었고 불멸후  사문을 이끄는 장로들의 自家流에 의해 원전해석을 달리하고 지역,종족이 다르다보니 변전에 변전을 거듭하여 나라마다 변형된 불교가 생겨 나게 되였다 

불교 역사를 간단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불멸후 100년경 제자들이 결집한 經典 중심으로 파가 나뉘는데 보수적 시각을 갖인 교단을 上座部라하고,진보적 성향의 長者(지도자) 중심 집단을 大衆部라 칭하여 經,律의 해석을 달리하여 수 많은 分派가 설립되고  500년 경에 이르러 小乘과 大乘불교로 양분되여 서로의 嫡子 논쟁으로 이어지고 소승의 특징인 究竟覺(궁극의 깨달음)에 수행방법을 우선시한 반면,大乘은 깨달음도 중요하지만 고통받는 중생제도를 우선시하는 菩薩사상이 탄생한다( 上求菩提 下化衆生) 그리고 超越的 신앙관이 성립한다 법신,보신,화신이 그 한예고 부처의 전생담,비유문학,설화등 온갖 초인적 부처님의 神性작업이 이 시기를 전후해서 생겨나면서 범천의 왕으로 승화된다

가이없는 중생을 濟度하자면 限界性이 아닌 超越性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혼란된 사상이 亂舞하던중 홀연히 혜성처럼 나타난 最上根機(천재) 용수보살의 출현이다 부처의 깨달음 핵심인 緣起와 空理와 解脫의 상관관계를  부파별로 해석의 차이에서 오는 오류를 낱낱히 파혜처 公理(空의 이치)를 완성한다.이른바 중론(총 27장)이다 천하를 통일하는 원형의 복원이다

이를테면 '비가 내린다'라는 명제에서 일반적인 관념상 사실 자체로 받아 드리지만 용수는 잘 못된 논리를 4구비판으로 분해한다

 명제인 '비가 내린다'는 주어인 비와 내린다는 술어로 구성된다

이명제가 사실이라면 비라는 실체가 따로 있어 내린다는 작용을 하는 것인데 독립된 비가 과연 있는가? 비를 갖어와 봐라!

그렇다면 '내리는 비'가 있지 않은가?를 반문하다면 다음과 같은 명제가 성립한다

내리는 비가 내린다면 주어인'내리는 비'와 술어인 내린다는 작용이 중복되는 오류를 범한다. 논리의 모순이다

내리는 비와 비는 서로 독립된 개념이 아닌 雙槪念으로 연기되어 발생한다는 것이다

역전앞,축구공,당구공,처가집등 우리가 당연시하고 받아 들이는 개념의 오류들을 수 없이 본다

큰 놈,작은 놈도 마찬가지다 큰 놈은 작은 놈이 옆에 있어야 비로서 의미를 갖는 것이지 태초에 독립적으로 큰 놈이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만사 모두다 홀로 만들어진 개념(실체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제법무아)는 연기논리로 개념의 허구를 깨 부순다.

모든 것은 얽히고 설켜 중중연기되어 하나의 덩어리로 현전할 뿐이다. 나 또한 全體의 부분 집합일 뿐 덩그런히 뚝 떼놓은 별개의 독립된 존재가 아니니  緣起임으로 空함일 뿐이다

용수보살이후 공사상을 더욱 발전 시킨 사상가가 등장하니 무착,세친이다 부처의 깨달음도,용수의 중론도 결국 認識주체인 마음이고 마음작용의 결과물이니 無我이지만 오직 작용의 주체는 唯識이 있을 뿐이니 一切唯心造이다

無我사상에서 세친이 唯識論을 확립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넘겨받아 輪廻사상(윤회는 부처이전의 인도 전통사상)과 無我사상의 대립을 해소한다

大乘사상이 뿌리를 내리려면 대중속으로 파고 들지 않으면 衆生濟度는 공염불이요,上根機(아이큐150+)에게 이해될 법한 가르침은 그들에게 이해 시킬 도리가 없으니 이른바 진언이 등장한다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뜻도, 내용도 알 필요도 없고 알아서도 안되고 따라하기만 하면 소원 성취된다는 논리니 이보다 더 편한 方便이 있겠는가. 이런 사상들의 변천과정에서 불교는 인도에서 衰落과정을 격으며 불교나 힌두교나 그게 그거니 종주교인 힌두교 흡수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와중에 보리달마의 출현이다 원형보존 -부처의 깨다음의 근본이치를 체득하고 구현함만이 一切皆苦에서 해탈할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을 제시하니 禪사상의 확립이다. 선종의 핵심사상은 不立文字 敎外別傳이다  교조적 가르침인 경전 자체도 해탈의 방편이지 경전에 매달리다 보면 彼岸에 도달 할 수 없다는 논리다

금강경 4句揭중 '知我說法 如筏喩者 法尙應捨 何沆非法'(내가 깨달은 진리는 마치 뗏목과 같으니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떳목에서 내려야 하듯 하물며 다른 異說들이야 말해 뭘하겠느냐!)에 극명하게 나타나 있다

달마대사는 볼교 역사상 한 획을 긋는 사건이였다 그의 법을 전수받은 혜가에서 오늘의 한국 禪불교 전통을 표방하는 조계종까지 '시심마,이뭣고?라는 화두를 들고 참선을 하는 것도 '나=부처' 의 究竟覺을 얻기위함이요,卽心是拂임을 깨치기 위함이다

돌이켜 보건대 한국불교는 선종을 계승한다고 하나 내용인지 교학에 매달려 수행하는 학승이 많을 뿐 더러 그들을 시봉하고 따르는 신도들은 불교가 전승되면서 결합된 샤마니즘,토속신앙에 화학적 결합으로 변질된종교를 정통불교인양 신앙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자! 이상과 같은 실상을 전제로 한국 불교신도의 자화상은 어떻한가?

  불편한 진실---기도하면 업장이 소멸된다?

그렇지 않다! 자기 위안일 뿐이다. 다수의 신도들은 기도하면 부처님 가피에 (은혜) 힘 입어 소원성취되고 극락간다는 신앙에 매달려 무슨 무슨 소원에 따라 열정적으로 기도한다. 절박한 심경은 이해는 가지만 초월적 신앙 자체는 부처님의 깨달음과 아무런 상관도 없다. 앞서 언급했지만 연기는 그 因에 그 果다 합격발원 기도를 예로 들어 보자

수능 점수 잘 받으려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조성(인)이 우선이다 좋은 선생 만나야 되고,몸 컨디션 잘 유지하도록  섭생해야 하고 숙면 방해 않도록 소란떨지 말아야 되고...

새벽기도하면서 아 새끼 도시락도 제대로 못 챙겨 주면서 엄마가 '니 합격하라고 새벽기도 가니 밥 제때 차려먹고 늦지 않게 가레이'기도 빨이 세겠는가?

 아이야 걱정 마라. 배운대로 실수 없이 시험보면 되는거야. 시험이 네 인생 전부가 아니야 엄마는 네가 이렇게 성장한 것 만으로도 대견하지. 따듯한 도시락 챙겨주는 모정의 약빨이 세겠는가! 아니 그 게 기도라면 제새끼 합격은 다른 놈 떨어져라는 기도와 뭐가 다른가!

불교는 가혹하리 만큼 철저한 댓가를 지불하는 종교다. 공짜는 없다. 씨 뿌리지 않으면 열매는 없다. 기도하여 극락간다는 생각,다라니 진언 염송하면 만사형통 된다는 생각 자체가 '용수보살' 논리를 대입조차할 수 없는,논리로 성립될수 없는 ,세친의 유식론으로도 풀 수없는 超法적(부처님 가르침에서 벗어남) 발상이다

달마에게 오면 주장자로 박살감이며 원효에게 오면 해골로 뒷통수 후리치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일갈에 혼비백산감이다

윤회사상의 뿌리는 모든 業(몸,마음,입으로 지은 행위)은 저장되고(인) 내생에 업보(과)를 받는다는 숙명론으로 현생에서 선근(착한 마음)을 심어 좋은 일만하면 이생은 물론 내생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는다는 자업자득의 인과원리다

몸으로,마음 씀씀이로,말씀 한마디라도 복받을 일만하라. 저절로 홍복이 덩쿨째 굴러들어 온다.물론 극락은 맞춰논 당상이다

부처가 살아생전 宿命通(전생을 다 봄)을 얻었다하여 요술 방망이를 휘들은 적도 없다. 말세를 걱정했을 뿐이다. 원전에 근거하지않고 부파 외도들이 사문의 장로라는 권위를 지키려고 온 갖 주석을 동원하여 중생을 현혹하여 짜깁기된 경전,논설들을 부처의 이름으로 포장되였을 뿐 기독교 성서처럼 천하에 드러내 놓고 기록한 자가 분명한 마태복음,누가복음등  하나님 말씀이라 천명함도 없이 원전에서 변질된 논장들로  부처 뒤에 숨고 말았으니 진위를 규명할 뚜렸한 원전이 없어 돌연변이,유전자 변이 종들을  부처님 진본으로 받아드릴 수 밖에 었다

원전이 잘 보존된 열반경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스승이 이 생을 마감하니 따르던 제자들이 '스승이 떠나시면 저희들은 누구를 믿고 의지하며 공부해야 됩니까? 눈물을 흘리며 사후 사문을 이끌 부처님 후계자을 알려 달라고 간청함에

'自燈明하고 法燈明하라 自歸依 法歸依하여 放逸하지 말고 精進(갈고 닥음)하고 정진하라'가 전부였다

무서운 유언이다. 먼저 네가 가지고 있는 總智로 스스로 등불을 삼고,그래도 미혹함이 있으면 그토록 이른 내 가르친을 참고하라 거듭 거듭 수행해서 해탈하라가 전부다.

생전에 부처가 천안통,숙명통을 얻었다하여 제자들이 형이상학적 질문--사후 세계가 있슴니까? 윤회가 있슴니까?라는 제자 질문에 단호이 답하셨다 '그렇게 알고 싶으냐?있다고 해도 妄想이요,없다고 해도 妄想인데 깨달음을 성취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는가! 제자여 부질없는 그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아라한이 될 수 없느니라, 아라한은 사후도 윤회에도 머무름이 없나니라.

삼장법사의 도술이나 부처가 풀섭에 앉자 똥고가 바늘에 찔렸는데 가만히 전생을 돌아보니 개미 한마리 죽인 업보를 받은 것이라는 등등의 황당무개한 요설에 속아 넘어가는  최하근기(바보)영장류가 아니라면 스스로 만든 굴레를 당장 벗어나야 할 일이다.불교가 그토록 만만한 종교라면 死地를 넘나드는 6년 苦行도,달마의 9년 面壁도 당초에 없었을 것이다.

대승불교가 인류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끼쳤슴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나 대승에 숨어서 부처님 가르침을 사문들이 훼손하고 전통적인 가르침인양 받아들림을 경계해야 될 것이다. 특히 부처를 신격화하여 요술장이로 둔갑시킨다든지 보살사상이 잘 못 받아들여 모든 중생을 濟度(깨달음으로 인도함)함이 아니라 모든 衆生救援(소원을 들어줌)의 변질된 행태의 종교관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단이요 파문행위임을 명심하고  올바른 불교관을 정립하기 바란다

 모든 주문도,진언도 나=부처,즉심시불의 방편이요,기도도 나의 소원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대원이고 발원일 때 비로서 관세음의 고요한 미소가 신비의 미소로 그대 영혼에 자리할 것이다

 成佛할 시간 없다. 卽佛(바로 부처임)하라, 바로 지금,이자리에서!   _임제선사 어록에서

  • profile
    정태영 2015.11.22 07:35
    宋兄. 認識이 得道에 이른 듯합니다. 성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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