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앨범

  • 사진영상

  • 옛 사진첩

행사앨범
  • thumbnail
    0
    2025-05-13
  • thumbnail
    0
    2025-03-25
  • thumbnail
    0
    2024-12-17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05-22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2023-12-16
  • thumbnail
    0
    2023-10-26
  • thumbnail 2023-06-28
  • thumbnail
    0
    2023-05-18
  • thumbnail
    0
    2023-05-18
사진영상
  • thumbnail
    0
    2024-07-25
  • thumbnail
    0
    2024-04-03
  • thumbnail
    0
    2023-07-31
  • thumbnail
    0
    2023-07-02
  • thumbnail
    0
    2023-04-26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2-03-24
  • thumbnail
    0
    2019-03-18
  • thumbnail
    0
    2018-05-04
  • thumbnail
    0
    2017-08-16
  • thumbnail
    0
    2016-12-22
  • thumbnail 2016-05-20
  • thumbnail
    0
    2016-05-17
  • thumbnail
    0
    2016-05-17
옛 사진첩
  • thumbnail 2013-12-09
  • thumbnail
    0
    2013-12-03
  • thumbnail
    0
    2013-11-25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2013-10-30
  • 2013-10-30
  • thumbnail
    0
    2013-05-14
  • thumbnail 2013-05-13
  • thumbnail 2013-04-29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2-25
자유게시판
조회 수 1261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31회 산행기 (2014. 11. 23. 영장산)


수능 한파가 한차례 지나간 11월 하순의 일요일,

바닥을 적실 정도의 약한 비가 뿌린 아침의 공기가 산뜻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이매역에 나갔더니 부지런한 몇몇의 친구들이 워밍업도 하고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1015분에 여자동문 5(박미자, 이석영, 이성희, 정숙자, 정영경)

남자 동문 9( 강기종, 권영직, 김두경, 남득현, 박효범, 변병관, 심항섭, 이명원, 정기봉)이 이매역 2번 출구에서 곧장 등산길로 오른다.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으며 깨끗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오른다.

30여분 오르니 정자가 나와서 겉 옷을 벗고 땀을 씻으며 물 한모금씩 마신다.

여자 동문 5, 남자 동문 9명이 따로 기념 사진 한 장씩 찰칵한다.

5, 6분 정도 쉬고는 이어지는 산불 초소를 지나 가며

지난 달 초에 큰 고초를 겪고 나온 영직이의 완쾌한 경험담을 듣는다.

뇌출혈도 아니고 뇌경색도 아닌 뇌혈관 염증이었기에 이제 그 염증이 다 가라 앉았다고 한다. 그래서 완쾌한 몸이 되었다며 같은 종합병원이라 하더라도 의사의 수준이 다르다는 경험담을 얘기한다.

12시경 영장산 깔딱고개 아래의 넓직한 자리를 잡고

과일이며 막걸리, 인절미, 건포도 등으로 간식을 들고는

이번엔 일행 14명이 모두 함께 모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껒 느끼면서 기념사진 한장 찰칵한다.

깔딱고개를 올라 영장산 정상으로 가는가 했더니 다수의 의견이 뭐? 그냥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새마을 연수원으로 곧장 내려 가잔다.   

이제 우리 수준이 이렇게 하향 조정된다.

내려 오면서 꽤 오랜 기간 문막에 머물렀다가 완전히 귀경한 두경이로부터 문막의 역사를 듣는다.

魯國공주 일행이 고려 멸망후 물막으로 내려와 생활하면서 文幕으로 바뀐 사연이다. 그래서 그 곳엔 아직도 노국공주와 함께 왔었던 몽골, 중국 본토, 중앙아시아, 회족의 옛 후예인 듯한 동포들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새마을 연수원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1시경, 수도육군 통합병원쪽에 위치한

낙원 샤브샤브집에 도착하여 막걸리, 소주, 맥주를 들며 담소를 나눈다.

식사후 강기종 회장이 이번엔 옆의 까페베네에 가서 커피 한잔씩 나누고 헤어지잔다. 옹기종기 모여 나른한듯안 늦가을의 오후를 즐기며 이런 저런 환담을 나누다 보니

벌써 3시가 너머간다.


 

  • profile
    심항섭 2014.11.24 07:55
    이 싸이트에 사진 올리는게 서툴은 저 대신에 올려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상훈 마스타께 감사합니다.
  • profile
    김영길 2014.11.24 09:28
    즐거운 가을 산행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영직이의 완쾌 소식에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profile
    김경욱 2014.11.24 10:25
    통영에서 영직이를 만날줄 알았엇는데 병중이었었구나. 완쾌되었다니 반갑구나. 언젠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한다.
  • profile
    이재상 2014.11.24 10:51
    혼사 참석으로 빠진 저 대신 혼쾌 명쾌 간결하게 써준 산행기 고마움을 느낌니다.
  • ?
    권영직 2014.11.24 23:03
    친구들 다시보고 축하받고 ,나는 진정 행운아!고마워 친구들아.모두너희들의 큰덕텍이야!
    가족들의 조그만 의학지식과 명의들의 최후까지 수술보류 내과적약물치료결정등이 나의 바른치의
    핵인거같아.허지만 아직 안정하면서 내달 2일 의사만나 판단받고 지시대로 해서
    더욱 호전되도록해야지.
    여튼 거의 원상컨디션인 몸느낌이야.새삼고마워!!벗들아!!!
  • profile
    전행선 2014.11.26 12:10
    권영직씨 축하합니다. 건강해보이던 영직씨가 쓰러진 건 충격이었습니다. 평소에 다져온 건강 덕분에 빨리 완쾌된 것이겠지요. 내달 2일에도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216 어느 민물장어의 꿈 1 김경욱 2014.10.28 922
215 물 안개 피어오르는 길 1 송정섭 2014.10.28 959
214 휘파람 불며 1 신덕애 2014.10.29 1320
213 Faith with Work 김용택 2014.10.31 897
212 [경상일보/CEO칼럼] 삶에 여유를 입히자 2014-11-05 조현오 2014.11.05 922
211 동기회 10개월(2014.1월~10월) 2 이상훈 2014.11.07 917
210 남도여행기1 2 이성희 2014.11.10 1148
209 남도여행기2 4 이성희 2014.11.10 1234
208 졸업 50주년 기념 가을여행 사진 올림 5 金正次 2014.11.10 1177
207 선인선과 악인악과 3 이향숙 2014.11.10 1173
206 Facebook에 일부 사진 올렸읍니다. 金正次 2014.11.11 1047
205 님의 향기 4 이원구 2014.11.14 1365
204 동지를 기다리며 5 신덕애 2014.11.19 1376
203 Imjatse base camp trekking 3 김윤종 2014.11.21 1131
» 제231회 산행기(2014.11.23. 영장산) 6 심항섭 2014.11.24 1261
201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김경욱 2014.11.28 915
200 세 추수감사절 김용택 2014.11.30 853
199 [경상일보/CEO칼럼]우리 모두는 하나이다 2014-12-03 1 조현오 2014.12.03 988
198 2014년 동기회 즐거웠던 순간들 1 이상훈 2014.12.17 1057
197 겨울-거울을 보다 1 송인식 2014.12.22 1052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