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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회 산행기

(2014. 10. 26. 남산 둘레길)

지난 9월 차마고도 트레킹을 229회 산행으로 갈음하니,

오늘 남산 둘레길 트레킹은 230회 산행이 된다.

10시 몇 분지나 동대역 입구에 도착하니 많은 수의 친구들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독일에서 날라 온 한명희, 인도네시아에서 오래간만에 나타난 이명희, 동기들 산행에 오래간만에 외출한 이향숙, 서쪽 남산 기슭에서 반대쪽 남산으로 달려온 전행선,

꾸준하게 산행에 열심인 이성희, 정숙자, 진영애, 박미자의 8명 여자 동기들과

얼마 후에 아들 장가 보낸다는 주환중, 나처럼 경기도 먼곳에서 오느라 부지런 떤 정기봉, 남득현, 이종건, 변병관, 강기종, 이명원, 그리고 박상규, 김두경, 이상훈, 민일홍, 송인식, 박찬홍, 모두 14명의 남자 동기들이다.

출발하기 전에 먼저 장충동 공원 배경 기념 사진 한 장부터 찍는다

요즘 치매 예방이라며 어느 신문에서 頭筋頭筋 운동을 벌리던데,

친구들! 앞에 거론된 친구들의 이름들을 사진에 나온 얼굴들에서 찾아보시라.

여자 8, 남자 14, 모두 22명 다 찾으셧는지?

1분이 지났는데도 다 못 찾으셨다면 마음만 두근거리시지 마시고 치매에도 신경 쓰세요.

동국대가 보이고 그 아래 구 한말에 쓰러져가는 나라의 앞날을 애통해 하시며 순국하신 이준(李儁 )열사 동상이 서 있다.       

나무계단 얼마를 오른후 왼쪽으로 커브를 틀어

단풍이 곱게 물든 나무 아래, 평평한 둘레길로 접어든다

르면서 남산 오르는게 처음이라는 친구들도 있다.   

가까이 있으면, 자주 보면 그 중요성을 깜빡하고 살기 쉽다.

얼마를 오르다 보니 저 앞으로 남산 타워가 보이고 발 아래 서울시가 내려다 보인다 대형 버스들이 중국 및 동남아에서 온 관광객들을 풀어 놓는다 함께 오른다 . 이젠 옷차림이 우리와 거의 비슷하다 남산 정상이다. 웬 축제? 했더니,          

목멱산 (남산)의 국사당을 제 자리로 모셔져야 한다는 제사이다 . 조선왕조 500년동안 國泰安民을 기원햇던 이 곳 國師堂이                

일제 저들의 神社 위에 있는게 눈에 거슬려서 인왕산 골짜기로 몰아내었기에

원래 자리로 복원하자는 그 운동 겸 제사를 올리는거다

남산 봉화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니 곧 남대문 시장,              

그리고 12시 반에 오늘 점심식사 장소인 은호 식당에 도착한다.

70년 전통의 유명한 음식점 50곳에 들어가는 식당이란다.

꼬리곰탕을 안주로 막걸리, 소주, 맥주를 푸근하게 마시며 끝내가려는 중

신해순이가 들어온다.

그의 식사 끝나기를 기다려 근처 남대문으로 가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

일요일임에도 안내원으로 파견된 신한은행의 여직원이 우리 일행을 촬영해준다.

우수한 인력을 확보했던 한미은행이 씨티에 인수되었던데 반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열세 조건으로 탄생했던 신한은행이 거대 조흥은행을 인수했던 게...


친구들의 우의도 그리고 건강도 다지며 
이것 저것 생각하게 해 주었던 짧은 시간의 트레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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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상 2014.10.27 10:53
    일이 있어서 참석은 못했지만 간결 하면서도 상세한 글을 읽으니 함께 동네 뒷산을 가볍게 다녀온 착각이 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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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正次 2014.10.27 18:14
    울릉도 여행 중이라 참석 못했는데 사진과 함께 재치섞인 설명으로 나도 참석한 거나 다름 없읍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박상규 2014.10.27 20:51
    간명하고 명쾌한 산행기 고맙 습니다. 6.25 피난 시절을 제외하곤 태어나서 줄곳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 토배기가 남산 등반은 생애 처음 이었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예쁘게 물든 단풍길은 우리에게 알맞는 트랙킹 코스 였습니다. 옛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추억의 영화 속의 높은 연인들의 계단 뿐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명희 동문 덕에 대어 (?) 를 하나 건졌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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