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정근 목사님(박부강 동문의 부군)이 작사하고 백경환님이 작곡한 "우리는 코리안"의 가사입니다.
이 곡은 남가주선농합창단에서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연습하고 있고, 박부강 동문도 동 합창단의 소프라노 파트 단원으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전세계적으로 흩어져 살고 있는 모든 한국인, 특히 남북한이 공히 부를 수 있는 곡으로 만들어 졌고, 이정근 목사님은 "주님, 평양에도 계셨군요" 등의 많은 서적으로 우리 미주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작곡 배경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미국남가주총동창회의 웹사이트(www.snuhs.org)의 남가주동창소식난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코리안 하얀 무궁화
한강 대동강 거기가 내 고향
떨어져도 떨어져도 다시 피어나
어두운 세상 온 세상 새 희망을 심네 x 2
우리는 코리안 노란 민들레
삼천리 반도땅 거기가 내 고향
짓밟혀도 짓밟혀도 다시 일어나
사나운 세상 온 세상 새 평화를 심네 x 2
우리는 코리안 붉은 진달래
백두산 한라산 거기가 내 고향
잘려저도 잘려저도 다시 자라나
메마른 세상 온 세상 새 사랑을 심네 x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