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에 雨水도 가고 驚蟄이 에요. 움추린 생명들이 칩거에서 깨여나니 봄이 왔네요. 봄의 어원은 본래 불(火)과 옴(來)의 合成語로 "불어 옴"-따듯한 기운이 다가 온다는 4界節의 봄은 "보다"의 명사(見)으로 嚴冬雪寒에 蟄居하다가 따듯한 했살을 받아 언 땅을 뚫고 솟아나는 生命體를 본다는 의미고,영어<sprlng)은 용수철 처럼 튀어 오름, 샘물처럼 솟구침이니 생명의 기운을 뜻함은 황이나 백이나 생각은 같지요. 흔히 사용하는 言語중 "돌보다"는 보긴 보는데 例視한 봄과 槪念 자체가 다른 봄(見),아기를 돌본다,어린이를 돌본다,노인을 돌본다,迷兒를 돌본다,患者를 돌본다처럼 保護라는 의미고,심지여는 見性(자신의 본질적 성품을 깨달음)까지 광대무변 한데 계젤의 봄에서 여기까지 훌터본 것은 事物이고, 이제부터 보고자함은 우리들의 삶입니다. <돌이켜 본다> 回顧는 지나간 人生歷程을 다시 생각하는 것으로 금년이 졸업 50주년이자 70생을 맞이하는 단 한번밖에 없는 7부능선 마디에 섰기 때문입니다.나이 탓일까요? 요즘 자주 눈시울이 붉어지네요.오늘이 있기까지 살아온 생을 返抽하니 보람보단 悔恨이 무겁게 짖누르는 것은 理想과現實이 혼재된 삶 속에서 불행하게도 고 後者에게 傾射되고 매몰되였기 때문이겠지요. 대채적으로 삶은 平衡感覺보단 중심이 현실쪽이고 태여나고 싶어 태여난 것도 아니고,강보에 쌓여 母性愛라는 가이없는 에로스,아가페 사랑을 조건없이 받았으니 共生보다는 寄生이 똬리를 틀었고 철들어 홀로서다보니 홀로서는 두려움이 利己적이고 자기방어 본능만 살아남아 <짜배기>근성이 習貫적으로 뿌리내려 자신도 모르게 당연하고 의연하게? 뿌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릇만 내미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寄生 오라비라는 말까지 있겠슴니까?
태여남도 죽음도 자기의지란 아무것도 없음니다.왔기에 가는것 뿐 입니다. 空手來 空手去입니다. (공짜배기)인생....이제 내려 놓을 때가 아닐까요? 마시고,먹고, 즐기고, 싫컷 놀다갑니다. 짜배기 인생을 70까지 살았기에 補償으로 報償하자는 겁니다.
"한달에 스타벅스 커피 한잔! 처음처럼 쇠주 한잔! 맞집찾아 외식 한번!" 이거 사실 죽여주는 건데 ....年에 끽해봐야 단돈 기만원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신사임당 한장이지만 연탄 한장 없으면 등골 시리고,한끼 채우지 못하면 등가죽 달라붙는 이웃에겐 생명의 끈이고 은총입니다. 앞만보고 달렸기에 눈길 한번 주지 못했던 죄책감, 마음 한번 바꾸면 우리가 곧 예수고 부처입니다. 땡그렁 동전 몇잎이라도 나눌수 있다면 "인생 살만한 맛 있었구나" 다소 위안이 될수도 있겠고 얼마남지 않은 인생 무거운 짐 다소나마 내려 놓으니 마음 편할 의미도 있수도 있겠고...인생살이 70년! 숫한 세월과 사람속에서 맺어진 因緣 과연 몇이나 될까? 미우나 고우나 그중 제일 끈질긴 因緣이 고교 同窓生 아닐까요?
평생 잊지 못할 50년 追憶 만들기, 소중하고 값진 것이기에 열정을 다바치고 겻드려 나눔의 장터도 개설한다면 錦上添花가 아닐까하여 사사로운 소견 올리는 것임과 동시에 :추억 만들기"는 단발성이지만 나눔은 16회가 존속되는한 지속될 거이고 또한 새로운 里程標로 남을 것이고,뜻을 같이하는 동문들이 있다면 들불처럼 번질 것이고...다들 개인적으로 하고 있고 사사로운 일이기에 할까,말까?를 수백번 고민하다가 스스로 접었는데 오늘 突發사고가 발생, <나눔 ceo최고 과정> 광고에서 금융계의 皇帝 워렌버핏 왈 # 熱情은 成功의 열쇠일뿐 ,성공의 完成은 나눔에 있다!#에서 에라, 내친김에 튀어보자! 나도 모르게 뚜껑이 그만 여리고 말았네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해도 그만, 않해도 그만,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내 전용사전, 산 허리 바람결 스치듯, 물결 굽이 굽이 돌고 돌아 절로 절로 가듯 ,自然의 攝理따라 사는 것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