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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주중앙일보 인터넷판에 실린 고 이옥동옹(이청일 동문의 부친, 지난 2월 4일 별세)에 대한 기사입니다. 좀 늦었지만 이청일 동문에 대한 기사도 같이 있어 그대로 전송합니다. 이 인터넷 기사는 이호설군이 찾아 저에게 보내 주었습니다.    
 
(다음)
 
100세를 넘기고 장수하던 이옥동(사진)옹이 4일 노환으로 플러싱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7세.

서니사이드에 거주하던 이옹은 1908년 1월 28일 서울에서 5대 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옹은 함경북도 청진과 중국 만주를 오가며 무역업을 하다 1948년 광복후 북한에 공산당이 들어서면서 재산을 몰수 당하고 죽을 고비도 수차례 넘기며 38선을 건넜다. 당시 1932년 결혼한 부인 정수복 여사와 딸 둘과 큰 아들 청일씨 다섯 가족이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다시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이옹은 부산으로 피난길에 나서 광복동에서 '태극그릴'이란 이름의 서양식 식당을 열어 크게 성공했다.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김두한씨도 이옹의 식당에 단골손님이었다고 한다. 이옹의 아들 청일씨는 "서양음식 식당이 별로 없던 시절 돈가스 등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제법 유명한 사람들도 식당에 드나들었다"며 "주로 반공을 외치는 정치인들이 아버지의 식당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옹은 하지만 잘 나가던 식당을 그만두고 1976년 전쟁과 피난없는 세상을 꿈꾸며 미국길을 택했다. 당시 68세.

퀸즈 서니사이드에 정착한 이옹은 서니사이드 한인노인회를 조직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웃 노인들에게 인기를 얻기를 얻기도 했다.

청일씨는 "아버지가 한국의 전쟁터와는 너무 다른 미국에 와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사셨다"며 "활달한 성격에 늘 즐거운 농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고 회상했다.

또 "아버님은 매사에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아오신 분"이라며 "낙천적인 사고와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장수하시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옹은 기력이 없다며 플러싱 병원에 입원해 열흘만에 숨을 거뒀다. 청일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셨다"며 "행복한 삶을 영유하다 돌아가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 옹은 앞서 94세의 나이로 별세한 정 여사와의 사이에 2남 3녀 11명의 직계 손자손녀 4명의 증손자를 뒀다.

이옹의 환송예배는 6일 오후 7시30분 서니사이드에 있는 목양장로교회(담임목사 송병기)에서 환송예배는 다음날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장지는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파인론공동묘지로 정해졌다. 장례의식을 맡은 중앙장의사의 하봉호 대표는 "25년간 1만여 명의 장례식을 도왔는데 그 중 이옹이 가장 많은 나이"라고 전했다.646-251-4448.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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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상 2014.02.10 12:48
    영예 로운 長壽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스쳐 갈뻔한 귀한 소식을 전해 준 동문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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