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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50주년 입니다.

참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새해가 되면 사람마다 다짐을 하곤 하지요. 저도 마찬가지여서 새해가 되면 말많은 제가 실수도 많어서 이번해에는 말도 줄이고 남의 말을 잘 들어 주자고 결심도 여러번 했어요. 그런데 그게 안 되는거예요. 그래서 올해는 바꾸기로 했어요.

웃기는 영화를 빠짐없이 보고튀는 옷을 사 입을 것이며화려한 색상의 침구로 바꾸고

기발한 속옷을 입어 보고, 초대에는 가능한한 응하고, 마음대로 행동하고무언가 실없는 일을 벌이고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며 하루를 보내면서 한마디로 나사를 풀어 버리기로 했어요.

환갑이 되었을때 목각팀에서 축하금을 받으면서

"이렇게 노는것도 앞으로 10년이예요." 하는 소리를 했는데

70대로 들어서는 동창들을 만났을때  " 이렇게 밥먹고 다니는 것도 딱 10년일꺼야." 하자

맞아, 맞아 하는 반응들을 보이며 고개까지 끄덕거리리는 모습을 보았어요.

10년을 말할까?

가능성의 10년이겠지만 소망의 기간이기도 할터이고 어쩌면 불안한 현재로 해석할 수 있으리라.

그러고 보면 현재의 시간과 잘 사귀며 놀아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꿈도 꾸어 보기도 하죠.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기쁜 순간들도 있었지만 아쉽고, 안타깝고, 후회되는 시간들이 떠 올라질때가 많지요

그럴때마다 다시 한번 그시절로 돌아 간다면 하는 상상을 하게 되고, 만약 과거로 돌아 간다면 어떤 시기로 돌아 갈까 하는 궁리도 해 봅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는 날이면 그 소중했던 때로 단 며칠만 돌아 갈수만 있어도 하는 실없는 생각에 웃음짓곤 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그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더라고요.

이번 고등학교 동창들끼리 가는 여행은 몸은 과거로 돌리지 못한다 해도 정신 상태만은 확실히 고등학교 시절로 며칠 돌아 갔다 올 수 있는 꿈같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70 이 되어도 가슴 설렘에 뿌듯하고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번 일본 여행에 참석하셔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아름답고 황홀했던 기억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지 않으실래요?

죽을 때 돈은 못 가져가도 추억은 죽울때까지 남지요.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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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행선 2014.01.19 21:58
    오라는데 있을때 열심히 가고, 갈까말까 망설여질 땐 무조건 가는 거라네요. 내년에 55주년 되는 선배들은 28인승 우등버스 빌려서 국내여행을 하실거라고. 아무래도 50주년이 피크인듯. 아자아자! 힘내자!!
  • profile
    김풍자 2014.01.21 19:23
    독일에서 편지가 왔어요.
    일본 가는 여행에 동참하기 위해서 4월 21일에 왔다가 4월 29일에 독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예약해 놓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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