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감? 체형이 비슷한 사람을 찾아라"
[LA중앙일보]한의사이며 자연의학 전문가인 이경원씨가 e북 '체형을 보면 내 짝이 보인다'를 출간했다.
최근 영화 '관상'이 인기를 끌고 가운데 이 책은 얼굴을 포함해 체형을 보면 성격과 건강, 식성, 미래의 체형, 속궁합까지 보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씨는 "남자와 여자는 뇌와 호르몬의 차이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성격과 생각구조가 다르다. 충돌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며 "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태어났으니 최대한 비슷한 사람과 만나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비슷하면 싸울 일이 없으니 체형도 식성도 같은 사람끼리 만나라는 것이다.
이씨가 이 책을 구상한 것은 박사학위 논문 '부인과 질병에 관한 연구'를 쓰던 1998년이다. 이후 15년 동안 임상경험과 체험을 꼼꼼이 기록했고 지난 10월 31일 책을 냈다. "아는 것 다 썼다. 그 동안의 지식과 경험과 보고 들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체형을 몇 개의 유형으로 정리하되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었다. 짝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 며느리나 사위감을 구하는 방법으로 읽히도록 애썼다."
책은 외모와 배우자의 건강, 속궁합, 결혼 전에 꼭 봐야 할 것, 사랑만으로 살 수 없다 등 5부로 구성돼 있다. 이는 다시 '식성을 보라' '앞으로 살이 찔 사람' '사주보다 말이 중요하다' '운전할 때 성격 드러난다' '재혼' 등으로 나뉜다.
속궁합은 옹녀와 강쇠로 나누어 따로 처리했다. "속궁합은 결혼에 매우 중요한 조건임에 틀림이 없다. 서로가 자기의 성 능력에 맞게 강한 사람은 강한 사람끼리 약한 사람은 약한 사람끼리 만나야 한다. 어떻게 생긴 사람이 성이 강한지 옹녀와 강쇠의 신체적 특징을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씨는 체형을 내배엽형, 중배엽형, 외배엽형 세 가지로 나눈다. 내배엽형은 몸통이 큰 비만형으로 태평하고 사교적이다. 건강해 보이나 권태에 빠지기 쉬운 체형이다. 중배엽형은 활동적인 근육형으로 우직하고 성공하는 타입이다. 외배엽형은 체지방이 적고 신진대사가 빨라 잘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이 책은 e북의 건강·가정분야에서 1위까지, 전분야 1000권 중 177위까지 올라갔다. 이씨는 "종이책으로 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경험담을 모으며 내용을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e북에 실린 300개의 컷을 직접 연필로 그리기도 했다.
이 책은 인터파크 글로벌(http://global.interpark.com)에서 책 제목을 서치하면 찻을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릭, eBook 뷰어 버전으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안유회 기자
최근 영화 '관상'이 인기를 끌고 가운데 이 책은 얼굴을 포함해 체형을 보면 성격과 건강, 식성, 미래의 체형, 속궁합까지 보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씨는 "남자와 여자는 뇌와 호르몬의 차이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성격과 생각구조가 다르다. 충돌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며 "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태어났으니 최대한 비슷한 사람과 만나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비슷하면 싸울 일이 없으니 체형도 식성도 같은 사람끼리 만나라는 것이다.
이씨가 이 책을 구상한 것은 박사학위 논문 '부인과 질병에 관한 연구'를 쓰던 1998년이다. 이후 15년 동안 임상경험과 체험을 꼼꼼이 기록했고 지난 10월 31일 책을 냈다. "아는 것 다 썼다. 그 동안의 지식과 경험과 보고 들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체형을 몇 개의 유형으로 정리하되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었다. 짝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 며느리나 사위감을 구하는 방법으로 읽히도록 애썼다."
책은 외모와 배우자의 건강, 속궁합, 결혼 전에 꼭 봐야 할 것, 사랑만으로 살 수 없다 등 5부로 구성돼 있다. 이는 다시 '식성을 보라' '앞으로 살이 찔 사람' '사주보다 말이 중요하다' '운전할 때 성격 드러난다' '재혼' 등으로 나뉜다.
속궁합은 옹녀와 강쇠로 나누어 따로 처리했다. "속궁합은 결혼에 매우 중요한 조건임에 틀림이 없다. 서로가 자기의 성 능력에 맞게 강한 사람은 강한 사람끼리 약한 사람은 약한 사람끼리 만나야 한다. 어떻게 생긴 사람이 성이 강한지 옹녀와 강쇠의 신체적 특징을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씨는 체형을 내배엽형, 중배엽형, 외배엽형 세 가지로 나눈다. 내배엽형은 몸통이 큰 비만형으로 태평하고 사교적이다. 건강해 보이나 권태에 빠지기 쉬운 체형이다. 중배엽형은 활동적인 근육형으로 우직하고 성공하는 타입이다. 외배엽형은 체지방이 적고 신진대사가 빨라 잘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이 책은 e북의 건강·가정분야에서 1위까지, 전분야 1000권 중 177위까지 올라갔다. 이씨는 "종이책으로 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경험담을 모으며 내용을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e북에 실린 300개의 컷을 직접 연필로 그리기도 했다.
이 책은 인터파크 글로벌(http://global.interpark.com)에서 책 제목을 서치하면 찻을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릭, eBook 뷰어 버전으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안유회 기자
이제 좀 쉴 나이임에 이렇게 끊임 없이 도전하며 우리 커뮤니티에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이경원이 바로 우리 친구라는 것이 매우 흐뭇하고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