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ong Trekking
4월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KAIST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IM)산악회와 함께
Hong Kong Trekking 2course와 Singapore관광을
다녀왔다.
혹자는 Hong Kong에 웬 trekking?
할찌 모르지만 과거의 영국총독들이 공들여 개척한
trekking course가 의외로 다양하게
개설돼 있다.
"도시에서 즐기는 자연"
이라는 명제하에
1) 홍콩 본섬에
Wilson Trail(총78km/10구간), Hong Kong Trail(50km/8구간),
Dragon's back Trail(7.8km)등이 있고,
2) 新界地(New Territories)에
Wilson Trail의 연장선, McLehose Trail(100km/10구간)
3) Lantau섬에는
Lantau trail(75km/12구간)
등이 있는데
그냥 해변주위를 걷는게 있는가 하면,
이번에 우리가 걸은 Dragon's back trail같이 최고고도가
284m로 작은산의 능선을 걸으며 주위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가볍게 3시간 정도 걷는 것이 있고,
둘째날 갔던 Lantau trekking같이 최고934m까지 가파르게 오르는 게
무슨 섬에 이런 험악한 데가 있나 생각들 정도로
힘든 곳도 있으나
시간을 넉넉히 갖고 천천히 걸으면
그리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섬 날씨라 변화가 심해 갑자기 비가 오고,
강한 바람이 닥쳐와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Dragon Back Trail약도
1). Dragon's Back Trail(Day 1)
Hong Kong섬 끝에 있는 Chai Wan山中도로에 있는 출발점
중간 안내 표지
내려다 보이는 Hong Kong灣 풍경 1
풍경 2
풍경 3
정상(284m)
하산 쉼터
하산지점의 마을. 저녁녘이라 벌써 불을 밝혔다.
종착점인 Big Wave Bay Beach
여기까지 3시간 걸렸고 약 2,800Kcal가 소모됐다.
2). Lantau Island Trekking(Day 2)
Bus에서 내려 Cable car(4- 6인용)를 타고 Trekking출발지인
Ngong Ping(고도:400m)으로 이동.
Cable car에서 보이는 Hong Kong Int'l airport
보련사(창건된지 30여년)/ Ngong Ping소재
"세계최대 청동좌불상"
Trekking출발지
불경이 새겨진 碑林을 지난다.
주변 풍경
올라 온 길
오르는 길. 계속 가파른 돌계단.
그래도 1시간30분만에 정상(934m)인 봉황산에 오르다.
정상 100m아래부터는 비바람이 치고 바람이 매우 강했다.
모두 땀에 흠뻑 졌었다.
반대편 하산길 계단 조심 조심. 물끼를 머금어 미끄럽다.
쉼터
드디어 종착점. 정상에서 도시락먹는 시간합하여 약4시간 걸렸다.
여기서 노선Bus타고 Ngong Ping가서 cable타고 하산한다.
약3,500KCal소요. 9Km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