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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1.10.27 09:55

Gokyo-ri(5,360m) Trekking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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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kyo-ri(5,360m) Trekking記

 

10월6일부터 9일까지 Nepal수도 Kathumandu에서

세계산악연맹(UIAA) 및 아시아산악연맹(UAAA)회의가 연달아 개최되서

(사)한국산악회를 대표하여

회장, 부회장(필자), 해외이사등 3명이

참석하고 그후에 이어서 2007년도에 한국산악회에서

Computor교실을 지어주고 PC 15대를 설치해준 바 있는 Kumbu-Himal계곡

3,700m에 위치해 있는 Kuhmjung Secondary School(유치원부터 고등학교과정.

Sir Edmund Hillary가 세운 학교. 본 김윤종개인website 2007년 참조하십시요)에 PC5대와

Printer1개와 연간 관리비 50만원(30,000Rs -루피)를 그들 요청에 의해 전달한 후

기회가 되어 혼자 현지 Guider(daily US$30.00)를 데리고 Trekking하며

Gokyo-ri(Peak)를 登頂하고 왔다.

 

 

UIAA개막식 광경. 왼쪽부터 Nepal산악회장, Nepal국무총리, 대통령, UIAA회장

그리고 UAAA 이인정회장(대한산악연맹회장 겸임)

 

UAAA회의 광경. 원쪽 끝부터 안경쓴 사람(이란인 부회장), 배경미 UAAA사무총장, UIAA회장,

이인정UAAA회장, Nepal산악회장, UAAA중국인부회장

UAAA총회후 단체사진(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이란, 인도, 파키스탄,

몽고, 대만, 홍콩, 키리기스탄등이 참석헸다)

총회에서의 의제발표

당대의 유명한 Climber 영국인 Doug Scott와의 Interview장면

 

상기 사진에서 한국인의 참여도를 보듯이 한국인의 세계산악계에서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져있다. 특히 사무총장인 배경미씨의 활약이 돋보인다.

 

Day 1(10월 10일. 월)

모든 회의를 끝낸 우리 일행 3명은 현지Guider겸 Porter 1명(Mr. Pemba Sherpa. 47세)을 데리고

10월10일 오전에 4시간 연발한 비행기를 타고 45분만에

Lukla공항에 내려서 Porter2명을 더 고용하여 짐지게 한후 당일로 5시간을 걸어

Phakding에 도착. 첫날 여정을 푼다.

Lukla(2,840m)공항. 산간지역이라 활주로를 길 게 만들 수 없어 아예 경사지게 만들어서

이륙시에는 고꾸라져 내리듯이 달리고, 착륙시에는 언덕을 오르듯이 하여 짧은 활주로를 잘도 이용한다

 

Phakding 마을 전경. 뒤쪽 골짜기로 여행을 계속한다.

 

Day 2(10월 11일. 화)

Phakding에서 Monjo지나 *Sagramatha국립공원매표소, 그다음 Jorsale에서

점심식사후  Larja Dobhan(2,830m),Namche Bazar(3,440m)까지  6시간운행.

Phakding부터 Larja Dobhan까지는 약간의 오르, 내리막은 있으나

거의 표고차가 없으나 L.D.부터는 610m 표고차를  2,3시간에올라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모두 기진맥진한다.

Namche Bazar에 도착해서도 더 Trekking을 진행 할 사람들은 반드시 이곳에서

2박을 하여 고소적응을 한 후 떠나야 일정을 원활히 소화 할 수 있다.

이것을 기히  잘 아는 나도 시간을 아끼느라 1박만 하고 떠나

2,3일간 고소증(High Altitue Sickness)에 고생했다.

Namche Bazar는 그야말로 Bazar(시장)으로 이곳 Kumbu Valley의

교역의 중심지는물론이고 멀리 Tibet에서 장사꾼이 몰려든다.

이곳에는 상점은 물론  Bar, 영화관, 박물관, 생수공장등 없는 게 없다.

*Sagramatha: 네팔현지인이 부르는 Everest산 이름. 티벳사람들은 Everest를 "초모랑마"라

부른다

Namche로 오르기 위해 거치는 부교. 난간에 많이 걸려 있는 헝겁은 사람들을 환영하는 "가다"라는 목도리로써

환영받은 후 사람들이 난간에 장수와 안전을 위해 걸어 놓는다.

 

Namche Bazar(입구에서 찍은 전경)

 

Namche Bazar(마을 200m 위에서 찍은 전경)

같이 간 일행(내오른쪽이 한국산악회 전병구회장, 왼쪽이 이영준 해외산악위원장)

 

Day 3(10월12일.수)

오전에 Khumjung Secondary School에 2시간 걸려 올라 가 미리 인편에 올려 보냈던

PC 5대, Printer 1대와 Computor교실 연간관리비 30만Rs(우리돈 50만원)전달식을 했다.

Khumjung 2ndary School과 마을 전경

 

Computor교실 외관. 한국산악회에서 2007년 지어서 기증했다.

Computor선생님 Miss Ongmu Sherpa. ,이아가씨선생님은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기 부모가 하는

학교 바로 앞의 Hidden Valley Lodge Hotel에서

 열심히 일한다

pc/printer전달후 기념촬영

 

이제 공식적인 행사는 모두 끝났고, 집에 전화했더니 집사람 건강도 이상 없으니

"일주일 정도 더 있다 와도 좋다."는 재가도 떨어졌겠다.

점심후 일행과 헤어져 Gudider겸 Porter인 Pemba Sherpa를 데리고

드디어 Gokyo-ri를 향하기 시작한 게 13시30분.

 

Trekking은 크게 2가지로 나눈다

첫째는 Organized Trekking인데 이는 단체로 된 team이 자체 Cook까지

고용해서 다니는 Trekking을 말하는 것인데 잠은 Tent를 이용하거나 때로는

Lodge를 빌려 쓴다.

둘째는 Tea House Trekking인데 인원에 상관없이 Lodge(Tea House)에서

먹고 자며 하는 Trekking이다.

 

지금부터 내가 취하는 것이 Tea House Trekking이라서 그날 그날 돈을 내서

음식 사먹고 잠도 Lodge에서 잔다.

훗날 Tea House Trekking을 하고픈 사람들에게 혹시

참고가 될까 싶어

매일 쓴 비용을 여기에 같이 써놓으려 한다.

 

 

Khumjung을 떠나면서 Ama Dablam봉을 배경으로. 내진행 방향은 뒤쪽이다.

 

Khumjung(3780m)를 출발하여 산허리길을 돌고 돌아

Mongla(3950m)언덕에 도착이 17:00.

다시 30분 급경사로 내려가

Phortse Tenga(3680m)에 17:30착. 오늘은 4시간 운행하고

Lodge에 짐을 푼다. 원래 Mongla에서 1박하기로 한 것인데

조금 더 진행을 한 것이다.

비용: 1박1식 710Rs(11,360원)

 

Day 4(10월 13일 목)

 

Pjhortse Tanga(3680m)/06:30출발 - Dole(4200m)/08:30착 - Luza(4360m)/12:30착 -

Macchermo(4410m)/16:10착

10시간 운행/표고차: 770m

금일 비용(2,360Rs =about,37,760원)

1).Milk tea  60Rs at Portse Tenga

2).Mixed Fried Noddle/Milk tea/2 black tea: 610Rs at Dole

3).Chicken Noole Soup 250Rs/생수 250Rs/Milk tea: 560Rs at Luza

Shower 330Rs/라면/Mixed Fried Noodle 400Rs/Milk tea 60Rs

Toast 2쪽 420Rs/4Boiled Eggs/Room 200Rs at Macchermo

 

재미있는 것은 Shower를 Macchermo Lodge에서 했는데

330루피를 주니 별도의 목용칸에 더운 물 한 바께쓰를 주는 게 전부다.

알아서 닦으란 얘기다.

*라면: 내가 갖고간 신라면을 주고 조리법을 알려 주면 끓여 오는데

약간의 수고비를 받는다

남체나 금중에서 1박을 더하고 왔어야 하는데

고소증이 오는가....?

먹어 보려고 각종으로 음식은 시켰으나

모두 한,두술 뜨다 만다.

 

 

또한 약간의 두통끼도 있어 Aspirin을 한알 먹고 잤다.

표고차 770meter에 10시간을 걸어 왔으니 쉬운 길은 아니었다.

Trekking중 제일 인심이 후한 것은 잠을 허리가 아프도록 자는 것이다.

달리 할 일이 없으니 저녁을 7시정도에 끝내고는 방에 들어가 Sleeping Bag속으로

직행하여 잠자는 것이다.

전기가 충분해야 TV도 보고 책 볼 수 있는데 전기가 부족하니 아무것도  못한다.

그렇다고 고소증이 무서워 술도 잘 못마신다.

이러니 고산Trekking은 자신의 修行인 동시에 苦行이기도 하다.

Ama Dablam전경

Portse마을(Portse Teanga에서 강건넌 후 200meter올라 가면 있다)

산넘어 산

 

 

이런 라마교탑은 어디에나 있는데 반드시 왼쪽으로 지나가야한다.

 

Day 5(10월 14일 금)

오늘은 Gokyo-ri(봉)바로 밑에 있는 마을인 Gokyo까지 간다.

Macchermo(4410m)를 떠난 게 아침 6시45분.

평지를 이루다가 갈수록 경사진 언덕이 나온다. 힘이 많이 들어

아주 천천히 운행한다.

언덕을 겨우 넘자  제3 Gokyo lake이 나온다.

오늘은 유난히도 Europe(특히 독일, France)team들이 많이 올라간다.

중간에 쉬면서 guider, Pemba에게 먼저 뛰어 가서 방을 잡으라고 이른다.

간혹 Guest가 많아서 방이 모자르면 식당hall에 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쉬며 걸으며 한참을 가니 Pemba가 Milk tea를 Pot째 갖고 와서

권하며 방은 잡았는데 다른 사람괴 같이 share해야 한단다.

Lodge에 도착한 게 12시.

방에 들어 가니 Spain Bask지방에서 온 청년 room-mate가 나를 반긴다.

이친구가 밤 취침전에 내가 약간의 두통이 있다고 하니

그건 Aspirin보다 Ibuprofen이  Drug of Choice(妙藥)이라며 2알을 줬는데

효과가 매우 있었다.

아주 피곤하고 입맛도 없어 점심 생략하고 우선 잠부터 잔다.

Pemba가 깨운 게 14시 30분.

일어나 정신 차리고 Lodge주위를 1시간 산책하고 둘어 왔다.

Lodge바로 앞에 Gokyo-ri(봉)이 우뚝 솟았는데 약30도경사가 꼭대기까지

이어진다. 저 웬술 어떻게 올라가나 걱정이 된다.

Gokyo제3호수. 가운데 산이 Gokyo-ri이다.

오늘 지나온 길. 저까마득한 산밑에서 힘들여 왔다. 이날따라 European Team이 유난히 많다.

우리 Lodge주위 풍경.
Gokyo제1호수. 오른쪽 눈없는 산이 Gokyo-ri의 일부다.

왼쪽 눈없는산이 Gokoy-ri이고, 정가운데  조금 보이는 뾰족 봉이 Cho-o-yu(8201m).

 

Day 6(10월 15일 토)

결전의 시간은 가차없이 찾아와 Pemba가 새벽4시에 깨운다.

억지로 일어나 미리 준비해 놓은대로 완전무장을

Lodge(4790m)를 떠나 개울을 건너 Lantern을 밝히고 오르기 시작하는데

Pemba가 배낭은 자기가 지겠덴다. 뭇이기는 것 같이 떠넘기고

오르는데도 벌써부터 힘이 든다. 어제 점심, 저녁을 고소증으로 인한

Completely Lost of Appetize라 아무것도 못 먹고 빈속에다 고산을 오르고 있으니

힘드는 건 당연지사인데 이게 무슨 사서 고생인가!

다신 이짓 하나 보자.

별별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도 지그재그로 천천히 지속적으로 또한 자주

쉬면서오른다.

그동안 고산에서 내가 경험한 속도는 1분당 4meter를 오르는 거다. 후지산(3776m)도 그리 올랐고,

따꾸냥산(5355m)과 Kangjin-ri(4550m)도 그tempo로 올랐다.

중간쯤 왔는데 Spain Bask친구들이 추월하면서 아는 체 한다.

3분의 2쯤 올랐는데 해가  Everest봉 뒤에서 올르려 한다.

아뿔사 빨리 사진을 찍어야겠다.

늦으면 역광이라 Everst, Lohtse봉들을 못찍는다.

동트기 직전의 Everst봉(왼쪽), Lohtse봉(오른쪽)

Himalaya黎明의 장관. 가운데 멀리 Everest, Lohtse봉이 보인다. 오른쪽 밑부분이 Gokyo의 빙하지대.

건너편 무명봉에는 벌써 했볕이 들었다.

3시간 동안 힘들여 올라 온 정상에서 내려다 본 마을(가운데:호수왼쪽). 마을 뒤쪽 울퉁불퉁한 지역이 빙하지대.

Pemba와 함께 정상에서. 중국/네팔/티벳등 라마교가  성행하는 지역의산에는 예외없이 이런 깃발들이

난무한다. 불심의 극치로 이해한다.

 

3시간만에 올랐으니 오늘 등정의 속도는

(5360m - 4790m)/180분=3.17m/분.

보통 고산등정속도가 분속 4meter였는데 오늘은

3,17meter/분. 괭장히 늦다. 허나 어쩌랴. 고소증에 잡혔으니....

그래도 그에 굴하지 않고 올라 온 것이 자랑스럽다.

 

해뜬후 정상에서 Everest봉을 배경으로. 캬메라를 역광 촬영mode로 해놔도 흐릿하게 나온다.

 

1.5시간에 내려와서 방에 들어와 그냥 잠을 자기 시작한 때가 8시40분정도..

얼마나 잤을까 Pemba가 깨워 일어나보니 11시.

짐을 챙겨 Lodge를 떠난 게 11시20분. 아직 고소증에 헤어나지 못해

천천히(비스타리/ 네팔어) Macchermo로 향한다.

오후4시에 Macchermo에 도착했으니 4시간40분 걸렸다.

올라 올 때 5시간 15분 걸린 걸 생각하면 내리막길에

아주 천천히 걸은거다.

Lodge도착하여 음식보다 Fanta를 시켜 마신다. Fanta가 Vitamin C rich음료이기

때문인데 맛이 상큼한게 좋다.

이번에는 비상약통을 뒤져 보니 우황청심원이 나온다.

오래된 것이라 기분은 않좋지만 우선 시험삼아 지금 반을먹고, 탈이 없으면

3시간후에 먹으리라.

 

14/15일 비용: 1,800Rs(28,800원: 고소증 때문에 먹은게 없다)

 

 

Day 7(10월 16일 일)

 

나머지를 3시간후에 먹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한게

고소증이 없어진게 신기하다.

우황청심원 때문에? 아니면 회복될 시간이 돼서?

Nobody knows. However, thanks for all.

Macchermo/07:00출발 - Dole/09:30착 - Phortse Tenga/11:20착

Phortse Tenga(3680m)에서 Mong La(3950m)오른 게 힘이 매우  들어 전날 고소증에 Gokyo-ri를 오른 것과

고소증 회복후를 비교해 보기로 했다.

결과는 270meter표고를 50분만에 올랐으니

분속 5,4meter.

어제 3.17meter/minute와 비교하면 아주 탁월하게 좋다.

따라서 기분도 상쾌하다.

어제 나이타령 괜히 했잖아!!!

 

금중으로 돌아 오는 길

 

3시30분에 Khumjung의 Hidden Valley Lodge에 도착하니

Khumjung학교 운영위원이고 Lodge주인인 Tashi Sherpa씨 부부,

그리고 computor선생인 딸 Ongmu가 반겨준다.

오랜만에 Fried Rice시켜 잘먹고 진짜 Shower하고 잘잤다.

비용: 1,800Rs(28,800원)

 

Day 8(10월 17일 월)

 

Khumjung/07:00출발 - Everest View Point Hotel - Namtse -

Jorsale - Monzo - Phakding/`16:30착

 

Phakding에 도착하니 지각장애자 5명을 데리고 부모, 자원봉사자 17명이

"달팽이 길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기치하에 Kala Pathar까지 갈 예정을 하는

Team을 만났는데 지각장애자에 대한 봉사정신이 대단해 보인다.

마침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푸른여행사의 김태삼사장이 와서 반가히 인사를 한다.

김사장은 UAAA사무총장 배경미씨의 남편임을 지작에 알고 있었으나

여기서 만날 줄이야 뉘알았으리요.

매우 반갑다.

 

 

제일 왼쪽이 단장님, 오른쪽 제옆이 김태삼사장

 

저녁에는 그들 식사에 초대를 받아 양고기와 오랜만에 대하는 한식 저녁을

맥주,소주와 함께 포식하며 덕담을 요청해와 진심에 찬 많은 칭찬을 했다. 개중에는

2명의 프로 축구선수 자원봉사도 있었다.

 

다음 날 아침 떠날 때 김사장께 미화100불을 어제 저녁초대에 대한 답례로 드렸다.

좋은 봉사를 하는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다.

금일 비용: 600Rs(96,000원. Lodge사장이 금중학교 및 Lukla및에 있는

Chaurikharka학교에 한국산악회에서 각각 PC 15대 10대를

기중한 사실을 알고 있어서 나에게 Shower실 달린 특실을 주었고, 또한

이렇게 특별D/C를 해 줬다.)

 

Day 9(10월 18일 화)

 

Phakding/07:30출발 - Chaurikharka School/12:30착

아침 숙소를 떠나기 전에 Pemba전화로 Lukla의 Himalaya Lodge사장인

Mr. Dawa Tshiring Sherpa(51세)에게서 전화가 오길 Lukla에오면

자기를 꼭 만나달라고 요청을 받음.

만나고나니

2007년 5월 당시 2번째 금증 올라가기 전 Himalaya Lodge에 우연히 신세를 졌는데

그때가 마침 Lama교 축제였는지 이친구가 우리를 데리고 인근 절로 가서

좋은 자리에 앉아 구경하게 해준 기억이 나는데 본인도 그기억과 함께

자기가 운영위원으로 있는 Chaurikharka School에 PC를 기부해준 것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살갑게 대한다.

 

 

Day 10(10월 19일 수)

 

3시간 연발하여 11:30에 Lukla출발,

12:15분에 Kathmandu 도착.

Yak & Yetti호텔 투숙

 

19:00 Mr. Ang Kaji Sherpa(Nepal 소수민족협회 회장/前Nepal산악회 사무총장) 집으로 초대 받음

 

Day 11(10월 20일 목)

 

KE 13:50 Kathmandu 발

23:50 인천착

 

Remark

1). High Altitute Sickness: Namche 및 Khumjung같은 곳에서 반드시 2일간 적응후 출발.

2). Trekking비용

a.Tea House Trekking 경우: Porter or Guider fee + daily US$30.00 required.

In case of 10days = US$300.00 + ( US$15 X10 or US$25 x10) + airfreight

b.Organized Trekking: More than Tea House trekking.

 

  • profile
    주현길 2011.10.28 11:29
    나는 갈수없는 5360m 고쿄리 등정 보고서를 잘 보았소.
    날자별로 정리하여 사진과 함께 자세히 적어주어 내가 다녀온듯 착각에 빠졌으니 정말 고맙소.
    한국 산악인의 기상을 세계에 알리고 돌아온 부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하오.
    몇 장의 사진은 영구보관 하고싶소.
  • profile
    김영길 2011.11.08 17:25
    불굴의 정신을 말 하고자 할 때 김윤종 한국산악회 부회장인 우리의 동기를 바로 떠 올리지 않으면 바보가 될 것 같습니다. 삶이 어렵고 힘 들어도 너그러운 마음과 지혜로운 자상함으로 끝까지 인내하면서 설정한 목표를 이루어 내고야 마는 본 받을 것이 다양한 좋은 동기에게 행운도 늘 같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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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가을 야유회및 제194차 主屹山 (1075M) 산행 후기. 4 이재상 2011.10.25 1604
399 문경새재의 단풍 1 한동건 2011.10.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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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개교65주년 선농합창음악회 - 보고 및 감사인사 3 file 노준용 2011.10.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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