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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1.09.20 18:03

가을밤에

조회 수 1205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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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찌르르 돌돌, 끼르끼르 돌돌

벌레소리 더불어

내마음 한 모퉁이로

가을이 지나갑니다.

 

갈잎 내음같은 追憶은

내 외로운 밤에 안겨

달빛속에 애닯고

잃어버린 사람, 잊혀진 歲月 그리워

마음 에이지만

긴 한숨같은 悔恨을

깃털속같은 이 밤의 포근함으로

달래어봅니다.

 

時間은 宇宙로 通하여

永遠으로 흐르고

나는 微物보다 작은

얼(靈)로 사라지나니

太古의 소리가 無限으로 이어지는

이 밤의 純粹를 간직하고파

마음속 깊은 곳을

이 가을로 적시어봅나다.

 

찌르르 돌돌, 끼르끼르 돌돌

벌레소리 더불어 밤이새도록

달빛아래 별빛아래

寶石같은 가을밤을

쌓아봅니다.

흐르는 <심포니>속

風景같은 가을밤을

헤메입니다.

 

  • profile
    김경욱 2011.09.20 18:21
    수년전에 지었던 시를 다시 리모델링한 것임니다. 가을을 맞아 분위기를 한번 살려봤슴니다.
  • ?
    이향숙 2011.09.20 21:28
    오랜만에 올리신 시 반갑습니다. 가을하늘처럼 맑고 고요한 시에 내 마음도 한없이 깨끗해지는 느낌이네요. 자주 옥고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profile
    최 영 일 2011.09.21 08:11
    "갈잎 내음 같은 추억은 내 외로운 밤에 안겨"...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싸늘한 멋입니다.
    벌레들의 소리도 처음 들어보는 표현인데 아주 리얼하고 귀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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