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꽃띠 친구들....
그저 바라만 보아도 함박 웃음이, 그저 부딪치는 눈길이 정답고......
주고 받는 정겨운 말 속에는 사랑과 배려가 가득 밴 따스함이 흐릅니다.
봄의 향기 속에 흐드러지게 핀 봄 꽃들도 그리고
자연의 현상(타포니 현상)이 보여주는 기이한 모양의 마이산과 한 사람의 신심으로 쌓아올린
놀라운 돌탑들도 그냥 우리들의 들러리일 뿐이지요.
아름다운 봄 날, 고운 꽃보다 더 고운 친구들이 좋아 담아 보았지만 그리 신통치는 못하네요.
`보는 눈, 보는 마음들이 고우니 아마도 근사하게 보이리라.....'

사진도 잘 찍었지만 홈페이지에 올리는 솜씨도 멋쟁이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