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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1.03.18 14:10

두 친구들

조회 수 179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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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일본 관계 속보에서 동영상으로 것입니다.

 

대지진으로 인한 폐허와 쓰레기 더미위를 커다란 강아지 한마리가

잘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더러워진 얼굴로

어쩔줄 모르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이리저리 안절부절 못하고

뭔가 호소를 하는 듯도 합니다.

어딘가에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조금 있다가 강아지가 가는 곳을 카메라가 좇아가 보니

, 어느 무너진 집구석에 다른 흙투성이의 강아지가

죽은  누워 있습니다.

먼저 그 강아지가 이 강아지를 자꾸 혀로 핥아 주는 합니다.

오른 발로 머리를 문지르며 깨우려 하는 듯도 합니다.

동작으로 보아 아주 안타깝고 다급한 모양입니다.

 

조금 있으니 죽은 알았던 강아지가

조금 고개를 들었습니다.

처음 강아지는 그를 얼싸안 다리 하나를 그의

목덜미에 얹고 곁을 떠나지 않고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영상의 제목은 "LOYAL FRIENDS" 이었고

집과 주인을 잃은 일본의 동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자 라는 것이 주제이었습니다.

 

오늘은 어쩐지  우리집 강아지  패니를 빨리 보고 싶어

일찍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011 3 17

 

 

  • profile
    김영길 2011.03.19 13:09
    영일형의 인자한 마음의 향기가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대륙이 시작되는 이곳까지 풍겨옵니다. 연민의 감정이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미덕인줄 알았는데 개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군요.
  • profile
    최 영 일 2011.03.19 15:27
    사진기자에게 그 표정과 몸짓으로 호소한 강아지는 결국 다른 강아지를 살리어 내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감동의 나중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profile
    김영길 2011.03.19 23:34
    至誠이면 感天이란 옛말이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구먼요. 다행한 일입니다.
  • profile
    주현길 2011.03.21 14:20
    그 개들을 한국에서도 TV로 보았는데, 이를 글로 올린 친구 최영일은 정말 감성이 풍부하다. "야 그개 꽤나 영리하구나!" 하고 넘어간 나의 무감성이 비쳐지는 순간 좀 더 모든 일을 사랑으로 봐야겠다고 생각해 본다. 일깨워준 최영일 동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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