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가을 야유회는 여자 25 남자 11명의 동창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압구정 주차장에서 8시30분 출발하여 분당.수지 동창들을 신분당선 동천 간이역에서 태우고 고속도로에서 한번 휴식하고12시경 군산시 새만금입구,비응항에 있는 "물고기자리 횟집에 도착하여 점심을 하고
2시에 고군산군도를 보러 선유도로 향했는데 갑자기 비와 눈을 동반한 날
시씨 급변하여 고군산군도를 볼 기회를 포기하고 채석강으로 향함. 도중 날씨가 맑아져서 새만금준공비를배경으로 기념사진은 찍을 수 있었음.
채석강에 도착하니 바닷물이 만조인 때라 채석강의 절경을 볼 수가 없었고 또 바람괴 비때문에 제대로 경치를 감상할수가 없었고 떠날 때 보기드문 무지깨가 떠올라서 위로가 됨.
오느 길에 안성휴게소에서 우동 한그릇로 저녁을 대신하고 여행을 끝냈는데 아무런 사고가 없는 우리 16회의 전통을
살린 여행이었다.
사실 현재의 페데믹상태에서는 단체 여행은 무리였는데 무이릐 좊은 지성으로 무사히 마친 야행이었다.
PS 제컴퓨터고장으로 늦게 올린것을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