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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회 산행 후기

오늘은 우리 천하부고16회 졸업동기들의 2010년말 산행하는날,우리동네의 대모산 오르는 날이다.

며칠째 계속되고있는 한파를 대비해 방한등산복장으로 중무장해서모처럼 홈그라운드잇점을 이용,십분남짓 걸어 집합장소인 일원역 7번 출구에 도착하니 집합시간 십여분전이다.날씨는 바람이 별로없어 생각보다 그리 춥지않고 햇볕도 화창하니 등산하기 좋은 겨울날이다.그런데 반가운 얼굴이 하나도 안보인다.방송에서 강추위라 겁주어 모두들 늦는가보다 생각하고 있는데,역시 차기 동기산악회 수석부회장을 맡기로한 박미자동문이 등장,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집합시간이 조금지나자 지하철역 출구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한꺼번에 우루루 올라오는데,그간 산악회를 잘 이끌어 온 이상훈,이성희,남득현 세분 회장단을 필두로 차기등산회장 박효범,부회장 정기봉,차기 총동기회장 장용웅, 산악회 사관단 심항섭,이재상,동기 바둑모임인 기우회 대표 강기종,김두경,당구모임 홍백회 대표 정만호,송인식,미녀 등산 소모임 매화당대표김양자,정숙자,정영경,건남 등산 소모임 상봉회대표 변병관,민일홍,또다른 건남 등산 소모임 건목회대표 황정환,임승빈,필자, 이렇게  21명의 선남선녀가 대모산 등정(?)을 위해 한파 경보보도에도 불구하고 모여들었다. 이후 수서역에서 역코스로 올라와 합류한 저멀리 조안면 현자 김정차,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식당으로 바로 행차한 현 동기회장단을 대표한 김광현과 주환중,해외대표로 캄보디아에서 특별 참가한 김용호(내달중순경 출국예정)동문을 포함하여 여학생 5명,남학생 20명 총25명이 2010년말 등산총회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오늘 오를 대모산을 소개하면,옛날 한양의 한강남쪽에 드넓은 평야가 펼쳐지고 그 남단에 동서로 길게 드리우고있는 산의 형상이 큰 어머니가 누워계신 모양과 흡사하다하여 대모산이라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이산의 특징은 물이 많이 나와 계곡마다 약수샘이 있어 그 수가 수십개(내가 아는 것만도  십여개가 넘음)나 되고 샘마다 맑고 좋은 옥수가 마치 큰 어머니 젖줄처럼 흘러나와 이곳 평야의 논밭 농사를 풍년들게 하여 빼어난 부자마을을 이루니 이름하여 일원마을이요 이마을의 한부호가 아흔아홉칸 집의 큰마루(대청)에 누워 앞산을 바라모메 역시 한 대모께서 누워 쉬고있는 모습이었다는 설등등...

여하튼 강남이 부유해지고 발달한 것이 다 대모산의 기운과 젖줄 덕택이었다고한다.또한 이곳에 살던 선조들이 큰 것을 좋아해 대모산,대청,대치(큰고개)등 큰 댓자 붙은 이름이 많았단다. 강남개발 한참후 구룡터널이 개통되니 이좋은 대모산 기운이 분당지역으로도 흘러들어가 분당,판교,용인,수지 지역도 융성해진다는 풍수지리설도 있다.

각설하고, 요즈음 대모산이 산세가 완만하고 흙길이 푹신한 육산이라 씨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좋은 명산이 되고있다.우리 등산대도 힘찬 발걸음으로 일원역을 출발,중산고교 옆담을 끼고오르는 부드러운 등산로에 접어들어 체력단련장을 지나 반시간 정도 오르막 길을 화창한 햇살아래 걸으니 방한복속에 땀이 베이고흐른다.조금 더 가파른 계단을 오르니 어느덧 넓고 전망이 확트인 핼기장에 이른다.강남,송파 일원이 한눈에 들고 주변에 구룡산 청계산 인능산이 지척이고 멀리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도 보인다.

여기서 전체 단체사진과 미녀들만의 사진등 몇장 박고 곧바로 정상에 오른다.



해발298M의 나즈막한 산마루다.
정상의 찬기운을 피해 조금 내려와 양지바르고 넓은 공터에 둘러서서 불루베리주,막걸리,소주와 전,과일,초코렡등 다과로 정상주와 담소를 즐기다가 회식예약시간에 맞춰 수서샤브샤브식당에 도착하니 바로 음식이 차려지고,장수막걸리,맥주등으로 그간 쉬운산오르기,좋은먹거리를 위해 애써준 이상훈회장의 제의로 힘차게 건배를 외치고 회장단의 인사에 큰 박수로 답하고,이어 미래의 산행을 신나게 열어줄 신임회장단의 인사와 큰 박수로 답하고,풍성한 소고기야채샤브샤브를 맛있게 즐기는 중에

박효범 신임등산회장이 골프유머 한자락을 풀어놓는다.

“00골프코스 1번 홀에서 x회장이 티샷을 첬는데 볼이 높이떠버렸다.이에 비서가 아첨섞인 어조로‘NO PROBLEM SIR'하니 회장이‘REALLY'하면서 어깨를 어쓱하고나니

뒤이어
조폭보스가 샷을 날리니 이공도 공중으로 솟는다.이에 졸개가 얼른 CEO팀을 흉내낸다고‘높아버렸써’하니 두목이‘릴릴리’하고 웃겼다나“

모쪼록 박회장 댁에계신 오락부장님께 잘 배워 내년부터 우리회원모두에게 엔돌핀 많이 나눠주시소!!!

동기회원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rofile
    심항섭 2010.12.27 18:59
    호랑이 해 말미를 장식하는 산행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 ?
    이상훈 2010.12.27 19:05
    16 동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rofile
    이재상 2010.12.27 19:57
    오랫만에 사관으로 복귀 하여 세모의 총회 모습, 녹슬지 않은 솜씨 임니다. 토끼 해에도 모두 다복 하십시요.
  • profile
    남득현 2010.12.28 09:46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글을 자상하게 잘 쓰네요.
    새해 복 많이 받겠습니다.
  • profile
    김경욱 2010.12.28 13:17
    왕년의 명필가답게 물흐르듯 잘 쓴 글을 보니, 역시 전공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드네. 건강하게 잘 지내지? 새해에도 건강하그레이....
  • profile
    한동건 2010.12.28 20:51
    이상훈대장, 지난 2 년간 애 많이 쓰셨습니다.
    雅凡 박효범 신임 대장 앞으로 수고 하시겠습니다^^
  • ?
    권영직 2010.12.28 22:02
    친구들 고맙고,경욱아 지난번 영남알프스에서 보고싶었는데...나 건강히 잘 지내.
    너도 건강히 잘지내다가 가까운 시기에 꼬옥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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