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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해 가고 또 한해 오는 것이 오늘가고 내일 오는 것과 별 다르지 않네. 오늘 살고 내일 아니더라도 그저 별 뜻 없이 허허 웃겠지.

그러니까 어느 날. 그 때 나는 우연이었지만 참 아름다운 여인의 바로 뒤에 서 있었다. 한 여름의 버스 속에 그 여인은 속이 다 보이는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그 스타킹에는 가운데 까만 선이 있었는데 우습게도 그날 나는 모두 서 있는 어른 속에서 그 여인의 바로 뒤에 주저앉았다. 지금 생각에 그 여인은 이십 후반기에 직장 다니는 누나였는데 갑자기 다리를 잡혔으니 어머나 깜짝 놀랐을 거다.

잠시 후 바로 뒤에 주저앉아 다리를 붙잡고 있는 앳된 얼굴의 소년을 본 그 누나는 내가 현기증으로 주저앉아 얼 겁결에 자기 다릴 잡은 것으로 생각했겠지. 너 어디 아프니. 그랬다. 그건 내 마음 나도 모르는 순간적인 행동이였다.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닌 초등학교 5, 6학년쯤 되었을 때인데 그저 호기심만은 아니였다.    

웃기는 왕년 얘긴데 하루하루 세월이 참 많이 흘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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