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 기우회 모임에는 권태하, 박상규, 심항섭, 장재원, 정진구, 천주훈 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5월에 5명이 참석한 이래 가장 저조한 참석율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태안 반도 먼 곳으로부터 권태하가 참석하여 바둑도 두고 함께 맥주와 소주도 곁들인 식사를 함께 하였고
바둑 열정이 누구보다도 열렬한 박상규가 권태하, 심항섭, 정진구 모두를 이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난 10개월간 개근을 하였던 윤상진이 집안 사정으로 오늘 빠져 금년도 개근상을 놓친게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다음 12월엔 15일(토)에 금년을 결산하는 바둑과 송년회 모임을 갖을 예정이오니 많이 참석 바랍니다.
회비 내역
수입 : 10만원
지출 : 기료 (7천 *6 + 저녁식사 99천 = 141 천원
잔액 : -41 천원
적립금 : 616,673원 - 41,000 = 575,673원
막내인 제가 기우회에 가입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선배님들과 수담을 나눌 수 있게 됬으니
이게 다 회장님 과 기우회 선배님들의 따듯한 지도 편달의 덕으로 알고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바둑을 두면 심신의 수련은 물론,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 입니까 ?
내년에는 더욱 분발하여 총동 바둑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