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落山 둘레길을 간다.
그런데 오늘 약간의 착오 끝에 해프닝이 發生 했다.
水落山 이라 그런가 이산은 頂上 높이가 637M.로서 서울 近郊의 4대 名山중 세번째로 높다, 그리고 바위도 많고 폭포도 많아 말 그대로 수락산인데 오늘 지역별 날씨가 하늘 에서 물(비)들이 떨어진다.
그래서 某氏가 이런 雨中에 山에 갈꺼야?" 하니 만호 會長이 唐慌 하여 카톡에 '山行 取消' 公知를 부랴 부랴 올렸다. 당황 하셨어요?
한켠 생각 하니 카톡 안보는 벗들은 어쩌나 하여 나라도 나가 있자 했단다.
그러자 몇몇도 "이왕 채비 했으니 가보자." 하여 주섬 주섬들 가게 됐다.
해서 다시 카톡," 갈 사람은 갑니다."
나도 같은 理由로 時間 맞추어 나가니 정만호 會長을 위시 하여 이성희 副會長, 박정애, 남영애 三人방의 紅三点과 강기종, 남득현, 그리고 이산을 가도록 原因 提供한 민병훈,박효범과 나 그리고 이명원 副會長도 오고 그뒤를 이어 김진국과 박창호 그리고 좀 늦게 허창회도 속속 온다. 오늘은 좀 늦어도 事情上 容恕가 됀다.
오늘 과연 定期 山行 으로 할꺼냐 약간의 설왕 설래가 있었으나 회장의 最終 公知가 있었으니 정기가 됀다로 落着.
그럼 山行 始作.오르기전 정애가 매번 캔에 든 드롭보스를 한개씩 준다.
이 당고개는 일명 덕릉 고개라고도 하는데 이는 선조왕의 生父인 덕흥 대원군의 묘가 있어 그리 부르기 시작 했고 또 불암산과 수락산 사이의 鞍部로 상계동과 별내면 으로 통하는 고갯길 인데 예전에 이곳의 野生 動物이 많아 해칠 까봐 사람들이 돌맹이를 들고 가다 그걸 쌓은 성황당과 미륵당이 있어서 당고개란 별명이 붙었단다.
저쪽 1번과 4번 出口로 나가면 오늘 우리 가는 길과 合流 할수 있는데 한 한시간 반정도 빙~둘러 오게 됀다. 이길엔 절들이 많아 기원길 이라 부르고 우리는 채석장 길로 가니 바위길 이라 부른다.
그러니 짧게 가려면 3번 出口로 나가 直進. 당고개 지구 公園을 가로 질러 올라 간다.
비는 싸악 그치고 저만치 落葉들이 어우러 지니 우선 한컷. 크게 보면 시계탑의 時間이 우리의 出發 시간.(10시17분)
산은 산이라 初場이 가파르다.
비온뒤 쌀쌀 해진다는데 숨도 차고 땀도 서서히,,,.
그런데 유기견 인지 가출견 인지 중캐 정도의 개가 컹-컹 짖으며 쫓아 올듯 威脅 이다.
아서라 "너 잡을 내 아니다." 하니 고만 抛棄 하고 만다.
한 2,30분 오르니 廢石 으로 整理됀 길이 나와 걷기가 수월 해진다. 이부근에 높은건 귀임봉 이라고 있으나 힘이 드니 그냥 스쳐간다.
좀 더가니 英國의 圓卓의 騎士들이 野外 會議를 함직한 돌로 됀 원형 쉼터가 나온다.
우리 13名 (예수님 側近 弟子가 12명 이나 나중에 유다 대신 '맛디아'가 들어 오니 결국 합이 13명.)이 앉으니 딱 안성 맞춤.
未安 하지만 더 參席 했다면 자리가 비좁을듯.
피치 못해서 억울 하게 참석 못한 벗들은 노여워 마시라, 年歲가 들수록 노여움이 는다지만.
오늘 參席한 친구들이 代身 즐기니까, 그러면서 異口 同聲 으로 "오늘 안왔으면 많이 後悔 할뻔 했어."다.
여기는 어려서 했던 수건 돌리기 하고 罰則 으로 엉덩이 이름 쓰기 하면 딱 좋은 場所 다.
막걸리 한잔씩 걸치며 영애가 방울 도마토를 돌리고 男子들은 쌍방울 이니까 두개씩 줘야지.
그리고 방울 도넛들, 방울이 많다.
또 부침개, 과자등 間食 타임.
이어서 창호標 '자유 시간' 두개씩. 평소 달~달 한거 좋아 하는 雅~凡의 입이 벌어 진다, 집에서 마나님이 무서워 뻥끗도 못한다니,,,. 허긴 쵸콜렛은 모두를 微笑 짓게 하지.
금방 잊어 버릴 客談들을 하며 時間을 끈다.
여기는 大略 한시간 반 코-스 니까 時間이 널널 하지..
그러며 좀 더 오르니 나무 덱크의 展望臺.
저 멀리 불암산을 背景 으로, "셋에 찍을 께요, 하며 둘에 찰깍.
왜냐구? 셋 하면 눈 감을 사람이 있을 까베.
또 가니 또 나무 덱크 展望臺.
효범이 찍고 또 '이쁜 할머니 들도.'
(아쉽게도 容量 超過로 寫眞은 더 못올린대서 一部는 행사 사진란에 올렸고,또한 마스타의 도움이 필요 한데 잘 받았읍니다.)
살~살 가자, 途中에 은곡 초교나 마들역 方向 으로 가면 안돼요, 우리는 도봉산역 쪽으로 쭈욱.
수락산 정상 가는 큰길 에서 디자인 거리로.
그런데 食堂인 '최가네 손두부집' 앞 벤치에 사이 좋게 앉아 있던 두사람, 진국이가 간만에 초청한 홍승철 또 지 이름이 꺽정 인지 주환중 인지 헷갈리는 두사람이 서로 모르고 있네 허긴 승철은 視力이 나쁘다지만,,,.
모여들어 왁짜지껄, 두부 전골에 黃太 구이 그리고 "위 하여.'
꺽정인 무릅 보다 척추 협착 으로 고생중 이라면서도 만년 免許인 監理로 就業 申請 중 인데 잘 안됀 다나?
"야, 履歷에 敬老 회장 어르신을 누가 뽑냐?" 이런 時局에 또 그연세에,,,
웃자고,,,, 저쪽에선 肉身의 전문가(外科)와 精神의 전문가가 승철이와 對談들 하고,,,.
슬금 일어나 커-피 숍에가고 일부는 남은 술 먹고 뒤쫒아.
병훈이 커-피등을 쏘고.
오랫만에 승철이가 한국 노래를 부르고 싶다 하여 發動을 거는데 상규가 없어 선가 다음에 란다.
에라 만두나 사갔고 早退를 하자.
걸어 가는데 그제야 우박에 비가 온다, 이런 타임리 힛트.
(다음달 11월25일은 님한 산성 으로 가서 特別 補養食인 효종갱을 먹을 豫定 이라고 회장이 發表 했다. 그 효종갱은 새벽 曉,쇠북 鐘,국 羹 으로 즉, 새벽 종이 울릴때 먹을수 있는 配達 飮食 이란 뜻.옛날 最初의Take Out으로 전복, 갈비를 위시 하여 온갓 藥材를 넣고 하루 종일 끓여서 솜으로 쌓아 새벽에 소달구지로 한양에 配達, 長安의 재상등 대갓집의 해장국 으로,,,이걸 먹자니 많은 參席이 如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