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선구회가 서설로 인해 취소된 후,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이 남아있는 오늘,  명문 코스인 신원 CC 에서

   4월 선구회 시구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신원 CC 입구의 장관인 왕벚꽃은 아쉽게도 아직 개화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서늘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초여름의 날씨가 되어 운동하기 딱 좋았으며,

   페어웨이에 파릇파릇 올라오는 잔디는 싱그러움을 만끽하게 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총 16 명이 참석하여,

 

   솔로몬 코스       (1조)     이명희, 이상례, 정영경, 전행선

                           (2조)     이종건, 신건철, 윤봉천, 김진국

   데이비드 코스    (1조)     김은영, 강인자, 김양자, 이순경

                           (2조)     조동환, 김두경, 정진구, 박상규

 

   이렇게 4개조로 편성하여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최근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향상된 박상규 군이 84 타를 쳐서,

   메달리스트는,

   여전히 청춘 때 같은 장타를 자랑하는 조동환 군이 82 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오랜만의 참석에도 실력이 줄지 않은 정진구 군이 200m 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임팩트가 일품인 윤봉천 군이 2m 에 붙여,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급한 개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김윤종, 박찬용 회원의 소식을 전해 들었으며,

   미국에서 귀국해 대신 자리를 빛내주고 미국 동문들의 반가운 근황을 전해준

   김두경 회원께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멀리서 오랜만에 참석해 준 전행선, 김진국, 신건철 회원께도 박수를 보냈습니다.

 

   4월 30일에 있을 16회 봄소풍에도 많이 참석해 주시고,

   5월 13일 선농축전에도 많이 성원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5월 16일 (수) 신원 CC 에서 열리며,

   아침 8시 30분 부터 4팀이 예약되어 있으니

   부디 계절의 여왕 5월에도 많이 참석하서서 솜씨를 뽐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구회장       박 상 규

                                                                         부회장       정 영 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