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관현사 입구 시산제가 지금의 체제로 자리잡은게 2009년부터이다.
2003년까지는 축령산에서, 2004년에는 검단산에서 이루어졌다. 그때의 모습을 잠깐 살펴보자.
1. 2003년 2월의 축령산 시산제
잔뜩 흐린 날 눈밭에 엎드려 있는사람은?
누구신줄 아시겠죠? 축문 읽는 사람도 아시겠죠?
시산제 바로 전 잔뜩 쌓인 눈 위의 밝은 얼굴은 물론 다 알겠죠?
2. 2004년 2월의 검단산 시산제
오랫동안의 축령산 시산제를 마감하고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빗속에서 치루어진 시산제였습니다.
3. 2009년 2월의 청계산 관현사 입구 시산제
이때부터 오늘날의 시산제 형태로 굳어졌습니다.
불과 9년전에 불과한데 얼마나 젊었습니까? 앞으로 9년후 얼마나 달라진 얼굴들일까요?
4. 오늘(2018.3월)의 모습
1) 청계산 정자에 10시 반 모습
순천고 200명이 잔뜩 모여 어수선 한 곳에 우리가 출정 대기하고 있습니다.
2) 소망탑 앞
일부는 진달래 능선으로, 일부는 소망탑 앞에서 잠깐 쉬면서 호두과자 먹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여학생들은 다 어디로?
3) 길마재 정자
4) 길마재 내려가는 길에 올라오던 마중 팀을 만나 함께 한 커트!
5) 시산제
등산 회장단, 동기회 회장단들이 깔끔하게 시산제 준비를 해 놓았고 이재상군의 주재로 시산제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