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회장께
반가웠어요.
오랜만에 그립던 옛 친구들 만나보고 많이 반가웠어요.
갑작스레 다녀온 짧은 여정이었기에 여유는 없었지만
그래도 여러 친구들이 바쁜 틈을내 나와주어서 정말 고마웠지요.
졸업 후 처음 만난 친구도 있었고 수 십년 만인 친구도 있었고.
다음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친구들이랑 산행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다음 날로 돌아온 이곳에는 밤과 낮의 차이 뿐 아니라 쌓인 일로
또다시 바쁜 일정 따라 여전히 쉬지않고 챗바퀴 돌리느라 정신이 없네요.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멀리서 이주연 (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