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의 시구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번의 라운딩이 끝나,

     2017년 마지막 납회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춥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오전에는 바람도 없이 온화하였으며,

     오후의 추풍은 오히려 멋진 단풍을 배경으로 떨어지는 낙엽 속에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오늘 납회일에는 여자 회원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2명만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명희, 임매자, 강인자 양 등 세 명은 해외 여행을 이유로, 김양자 양은 감기 때문에 참석을 못 했고,

     대신 정영경 양이 참석해 주었습니다.

 

     반면 남자 회원들은 참석률이 좋아,

     백내장 수술을 한 정진구 군과 허리를 다친 이종건 군을 뺀 10명이 참석을 하여,

 

     총 12명이 3개조로 편성하여

 

     솔로몬 코스     (1조)     이순경, 정영경, 박찬용, 박상규

                           (2조)     김윤종, 조동환, 황정환, 신건철

     에벤에셀 코스  (1조)     김두경, 강기종, 윤봉천, 박태근

 

     위와 같이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시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요즘 골프채를 새로운 것으로 바꿔 거리가 늘고 정교함이 더욱 좋아진 김윤종 군이 87타를 쳐서,

     메달리스트는,

     드라이버 거리가 줄어 고민이 많으나, 우드와 아이언 샷이 좋아진 박상규 군이 86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아직도 장타를 자랑하는 임펙트가 뛰어난 조동환 군이 210m 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최근 아이언 샷 감이 좋아진 김두경 군이 3m 에 붙여,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금년도에도 정영경 부회장의 알뜰한 살림솜씨 덕분에

     추가 회비 납부 없이 잘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2월 15일 (금) 저녁 6시에 엘타워에서 열리는

     16회 연말 총회 및 송년회에 많이 참석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12월에는 혹한으로 인해 선구회 행사가 없고,

     선구회 망년회는 16회 연말 송년회로 대체키로 하겠습니다.

 

     대망의 2018년 선구회 신년회는

     2018년 1월 17일 (수) 12시에 청담 빕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2번 출구) 에서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선구회 회원 여러분,

     금년 한해에도 선구회 운영에 많이 협조해 주시고

     열심히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은 2017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선구회장     박 상 규

                                                                 부회장     정 영 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