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 선구회는 공고 즉시 17명이 신청하여
부득이 한 팀을 늘려 운영해야 하나 고민했으나,
조동환 군과 윤봉천 군이 빠지게 되어 결국 최종적으로는
15명 (남자 8명, 여자 7명) 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특히 오늘 미국 아틀란타에서 주정숙 양이 오랜만에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솔로몬 코스 (1조) 정영경, 임매자, 전행선, 이상례
(2조) 박찬용, 신건철, 황정환, 정진구
데이빗 코스 (1조) 주정숙, 강인자, 이명희
(2조) 김윤종, 김진국, 이원구, 박상규
위와 같은 4개조로 나뉘어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날씨는 아침부터 흐려 약간 쌀쌀했으나 운동하기에는 좋았으며,
다행히 예보와는 다르게 운동 중에 비는 오지 않았다가
귀가할 때 약간의 비가 내려 다시 한 번 골프 삼락을 만끽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수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오랜만에 참석해 예리한 샷을 선보인 신건철 군이 90타를 쳐서,
메달리스트는, 드라이버샷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최근 아이언 샷이 정교해진 박상규 군이 86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최근 건강 회복 후 드라이버 거리가 더 늘어난 정진구 군이 220m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모든 샷이 항상 일정한 임매자 양이 4m 에 붙여,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16회 이명희 회장으로부터,
10월 24일 가을 소풍에 많이 참석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총동창회비 3만원을 많이 납부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년도 선구회도 계속 신원 CC 에서 금년도와 같은 조건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했다는
선구회장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금년도 12월은 혹한으로 쉬기 때문에
이제 2017년 선구회는 11월 납회일이 마지막으로 한 번 남았습니다.
11월 선구회는 11월 15일 (수) 신원 CC 에서 아침 8시 30분에 4팀이 예약되어 있으니
부디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그럼 11월 선구회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구회장 박 상 규
부회장 정 영 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