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선구회는 초가을의 선선한 기온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 속에 치러져,
혹서로 인해 부득이 쉬어야 했었던 지난 8월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좋은 날씨와 특별 할인 행사 때문에 골프장에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전체 진행이 예상보다 좀 늦어지긴 했지만,
골프치기에는 더할 나위 없었던 날씨 덕에 라운딩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원래 창원에서 참석 예정이었던 전행선 양이 갑작스러운 스케쥴 변경으로 못 오게 되면서,
총 15명이 참석하여,
솔로몬 코스 (1조) 강인자, 김양자, 정영경
(2조) 김윤종, 조동환, 김두경, 이종건
에벤에셀코스 (1조) 이명희, 임매자, 정진구, 박상규
(2조) 박찬용, 김진국, 강기종, 윤봉천
위와 같이 4개조로 편성하여 라운딩 했습니다.
수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어프로치와 퍼터 등 숏게임이 더 향상된 이명희 양이 89타를 쳐서,
메달리스트는, 샷 내용이 한층 좋아진 조동환 군이 81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강한 임팩트를 자랑하는 작은 거인 이종건 군이 210m 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아이언샷이 더욱 정교해진 박상규 군이 2m 에 붙여,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약 9년간 강원도 병원에서 근무하던 김진국 박사가 서울로 돌아와
중곡동에 위치한 정신병원 센터에서 공무원 신분으로 근무하게 되어,
9월 선구회에 참석하여 신고식에 이어 근황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9월 26일 (화) 에는 총동창회배 골프대회가 샷건 방식으로 뉴스프링빌 CC에서 열리며,
16회에서는 2팀 (남자; 조동환, 김윤종, 정진구, 박상규 / 여자; 이명희, 임매자, 강인자, 정영경) 이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겠습니다.
10월 선구회는 10월 18일 (수) 신원 CC에서 아침 8시 30분에 4팀이 예약되어 있으니,
부디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10월 선구회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구회장 박 상 규
부회장 정 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