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무덥더니만 어느새 가을 기분이 뭉클 난다.
허기사 三伏도 지나 立秋도 더위가 물러 간다는 處暑도 지났으니 그래도 그렇다치만 선선함이 성큼 다가 왔다.
그래서 일까 불광역 부터 登山客 人波가 차고 넘친다.
2번 出口 앞에선 박상규가 親切하게 案內 하고 있다..
옹기 종기 모여 있다가 생태 공원쪽으로 移動 이다.
오늘은 신해순 會長이 러시아 旅行中 이고 이명원 總長도 유고 라서 정만호가 代行 하며 이성희 副會長과 같이 先導 한다.
가는길은 북한산 둘레길 8구간인 구름 정원길 이다.
(寫眞 찍는 이상훈 外에 나중에 合流한 이종건, 그리고 食事 때 參與한 박창호 이렇게 女 5, 男13 合 18名이 參席 했다, 고로 名單은 省略 한다.얼굴 보면 다 앱~니다.)
하늘도 맑고 氣溫은 적당 하나 땀은 금새 난다.
(오랫만에 만나는 親舊들.)
불광사를 옆으로 하며 걷는데 그닥 높진 않아도 오르락 내리락 이다.
한참 가다가 오미자 차도 마시며 불광사 옆으로 해서 약은 사람은 샛길로 해서 동산 하나를 省略 하며 한 10분 걸음을 줄인다.
마지막 오름 길로 가다가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수량이 풍부 해진 溪谷 같은데서 자리를 피고 한잔씩 걸친다.
여기서 종건과 만나 다시 불광 고등 학교를 스쳐 선림사도 끼고 간다.
그리고 本流는 하나고 앞에서 701 파란색 버스를 타고 一部는 世宗 大王의 庶子 이신 화의군 이영의 묘를 지나 7211 녹색 버스로
(그래 關聯 됀건지 이곳 中間 中間 文人石등이 종종 띈다.)다음 停車場 에서 타고 양고기 집으로 간다.
원래는 處暑의 季節 飮食인 말 그대로 가을 고기인 鰍魚湯을 豫約 했으나 일부 與論에 밀려 양고기로 전격 바꿨단다. (會長 출타중에 ???) 여기엔 창호도 오고.
지난 龍門山行은 비로 인해 不實한 山行을 했으나 對話를 나누던 中 과거 별명이 '불랙 빤스' 라 고 불리던 美國 사는 親舊의 절절한 카톡글 생각이 나서 사루 마다 얘기도 나오고 그땐 쌍방울표 를 입었지 하니 어느 여성 동무래 "여자는 독립문 표지." 하여 모두 까르르.
무슨 想像의 나래를 피고 뭘 聯想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서두,,,.
(사루마다는 일본말 이게? 우리말 이게? 사리마다는 고쟁이, 속곳을 칭 하는 제주도 方言 이라네,,,.)
지방 勤務로 9년 만에 서울로 온 김진국 博士도 반갑고 앞으론 자주 나온다는 인사도 있고. 그렇게 즐기다 뿔뿔이,,,.
그래도 오늘 萬步 以上 걸은 셈 이네.
며칠 전이라도 지난 일을 되돌이켜보는 일은 즐겁고 재미있군요. 수고 많이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