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에 명문 코스인 신원 CC 에서 열린 이번 선구회는
무려 5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때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푸르게 변한 페어웨이 위에서 치는 골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번에는 마침 미국에서 귀국하여 한국에 머물고 있는 민건홍 군과,
그동안 발목 부상으로 약 2년여간 자리를 비웠던 김은영 양 등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하여,
에벤에셀 코스 (1조) 이원구, 민건홍, 황정환, 박상규
(2조) 강인자, 김양자, 김은영, 전행선
(3조) 김윤종, 정진구, 강기종, 조동환
솔로몬 코스 (1조) 이명희, 정영경, 임매자, 이순경
(2조) 이종건, 김두경, 박태근, 윤봉천
위와 같이 5개조로 편성하여,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수상 결과를 보면,
우승은, 데이비드 5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정영경 양이 85타를 쳐서,
메달리스트는, 미국에서 귀국한, 장타력과 컴퓨터 샷 정확력을 가진 민건홍 군이 81타를 쳐서,
롱기스트는,암팡진 임팩트를 이종건 군이,210 미터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오랜만에 참석해 거의 홀인원을 할 뻔한 이원구 군이 30cm 에 붙여,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글을 차지한 정영경 양은, 신원 CC 로부터 인증서와 와인 한 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회장의 간단한 인사 말씀 이후로,
오랜만에 참석한 민건홍 군으로부터 미국 동문들의 소식을 전해 들었으며,
이어 6월 12일부터 4박 5일간 전주 샹그리아 CC 로 떠나는
선구회 국내 골프 여행에 대한 상세한 설명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달부터 아침 식사는 다시 양평 해장국 집으로 통일을 하였습니다.
시간, 장소에 대해 추후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6월 21일 (수) 신원 CC 에서 열리며,
아침 8시 30분 부터 4팀이 예약되어 있사오니
부디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구회장 박 상 규
부회장 정 영 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