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느덧 4月도 지나가고 있고 한창 봄을 알리던 迎春花, 개나리, 진달래, 벛꽃들도 시들해 가고 있다.
그 수려함을 빛내던 木蓮도 툭툭 떨어지고,, 올해는 유독 木蓮꽃이 슬퍼 보였던 것은 왜 일까? 나만 그런가?
아직 감기에 주접이 들어 망설이다가 시커먼 마스크를 쓰고 나가 본다. 지난번도 기침 때문에 빠저서 未安感에 義務感에 등도 있어서 스리,,,.
다음 다음날 同期會의 봄나들이 計劃이 있어서 이번엔 좀 수월한 코스를 택했다 한다.
해서 홍제역 에서 모인다.
공교롭게도 모임 時間인 열시반 正刻에 乘車臺에 倒着 하니 뒤에 허창회가 쫒아 온다.
바로 出發 ! 사거리앞 풍림 아파트 옆을 스치는데 新築 아파트 工事 바람에 그전에 갔던 계단길이 안보이고 해서 아파트를 끼고 가니 길이 나온다.
우선 들머리 亭子에서 벗을거 벗고 準備도 하고.
다시 들머리 入口 에서.
우리가 가는길이 북한산 자락길 이란다.
카메라 까지 들고온 상훈 管理者가 오늘도 많은 수고를 한다.
背景 音樂으론 뭘 넣어 줄라나?
하늘은 비교적 맑고 氣溫도 한 17,8度C 정도로 알맞으나 조금 가니 더워 진다, 땀도 살살 나고.
가는 途中에 핑크색 으로 벚꽃 못지않은 화사한 꽃들이 있어 숙자 에게 물어보니 '개복숭'이란다. 왜 하필 개##? 좋은 이름은 紅桃花 라고도 있다는데.
장군 바위로들 가서 또.
그리고 이어서 展望臺 에서도.
탕춘대로 가다가 휴게터에 두분 아줌씨가 선점한 정자에 비비고 들어가 앉는다.(그장면은 管理者가 올린 행사 사진첩을 보시면 앱니다).
박찬홍이 산꾼 답게 자리를 피고 주섬 주섬 먹을걸 펴 내는데 과일에 막걸리에 성희표 안주들 그리고 납작 만두등 한상 차림이다. 후딱 막걸리 세병이 없어지며 아쉬워들 하기에 秘藏의 '大丈夫' 100% 純粹 蒸溜 소주를 내놓는다. 그리고도 또 모자라 마지막 으로 찬홍의 포켓 꼬냑 까지.
다시 털고 탕춘대 암문을 지나 상명대 쪽으로 下山 한다.
오늘은 세계 책의 날이니 그래도 象牙塔 근방 으로라도 스쳐 가야지,,,.
김윤종이 提供한 地圖및 오늘의 데이타.
大學이 꼭대기에 있어서 일부는 걷고, 택시 타고, 버스타고 到着한 곳은 '옛날 민속집' 1호점. 모두 모여 乾杯 하고 즐겁게 마시고 떠들고 하다가 오늘은 박상규가 없어선지 노래방이 省略 이다.
내려 오는 중에 상명대 옆에서본 희한한 나무가 있어서 이명원이 찍어 보내준 나무도 소개 한다.
옆으로 쓰러진 나무의 中間에서 直角으로 올라가는 驚異 스런 生命力 우리나라도 이렇게 살아 났으면,,,. (사진들을 클릭 하면 크게 보실수 있는 거 다들 아시죠?)
오늘은 흐르는 歲月과 예쁘게 妥協 하며 사는 아릿다운 분, 진영애, 정숙자, 이성희, 紅參點에 無順으로 적자면 신해순, 이명원, 김윤종,박찬홍, 이상훈, 이종건 두명,그러니까 쌍종건? 허창회,정만호,남득현,강기종,이재상이 參席 했고 親舊들이 보고 싶어 飮食店으로 直接 온 김정차 이렇게 女3,男13 合16 이다, 16회 라선가? 좀 적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