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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7.04.18 14:11

수심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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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사는 마음의 投影이다. 마음작용 없는 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심의 대 전제는 귀소본능이다.5감에 흔들리는 마음은 본래는 淸淨無垢가 그 본원이고 고향이다.마치 호수가 바람에 물결치는 현상도 본래 근원이 고요하고 잔잔하기 때문인 것 처럼  인간 본성은 감각기관이 작용을 멈추면 思量分別(생각하고 헤아림)이 없는 心淸淨 상태다

 

선승들이 선정에 들면 찾아오는 마음자리이고 신체적으로 소위 알파파가 극대화되여 가장 평화롭고 寂定(마음이 고요하고 들뜸없는)한 상태로 이를 일러 열반이라 하며 깨달음의 경지라 한다. 일상생활은 감각기관인 6識이 작용하여 사량분별하기 때문에 번뇌 妄想(부질없는 생각)을 일으킨다. 번뇌망상은 心不安 상태를 이름이다

 

意識이 대상과 마주칠때 인식 과정에서 생기는 감정,느낌을 淨化하는 작업이 修心이다.마음을 닦는다,마음을 다스린다로 표현되는 수심은 곧 인식과정에서 발생하는 번뇌망상을 정화하고 본래 마음인 청정무구로 돌아감이다.의식은 외부의 자극이 감지되면 이를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즐거운 느낌(樂受),괴로운 느낌(苦受),덤덤한 느낌(捨受)으로 감정이 표출되며 좋은 느낌은 끌어 당기고 괴로운 느낌은 배척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괴로운 느낌이다. 삶이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행복추구다. 군더더기 붙일 필요도 없이 고생하는 목적도 결국 행복하기 위하여 선 투자하는 행위고 고상한 목적을 갖고 추구하는 행위도 자신과 주위의 행복함 때문이다 성직자는 인류의 평화,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살신하는 것이다

 

불행히도 성취한 행복은 영원하지 않고 찰라생 찰라멸하기 때문에 苦痛이 따른다. 幸,不幸 뿐만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은 無常하다.수행자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는 행,불행은 물론 生滅의 세계를 초탈하여 무한의 超意識 세계를 추구한다.

 

경험이전의 무의식에 머물기를 추구한다. 탄생이전의 無意識이 대상을 만나는 순간 감각기관이 받아 들이는 대상을 의식이 槪念化 함으로써 오염되기 시작한다.槪念이란 이름지어진 모든 것들로 그 대상이 갖고 있는 情報의 總集合이다. 하나의 대상을 갖고도 보는 사람의 觀点에 따라 다르듯 그 자체를 하나의 틀로 묶어서 규정짖는 자체가 誤謬를 犯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같이 생각의 속성,矛盾을 뛰어 넘어 槪念以前의 사물의 본질을 보는 것,개념 지어지기 이전의 物自體를 直觀하는 것이 관조요,명상의 眞面目이다.범부들이 보는 사물은 육안으로 보기 때문에 虛像을 實體視하나 수행자들은 慧眼으로 보기 때문에 실체가 아니고 허상임을 안다.

 

고로 범부는 허상에 매달여 執着하고 괴로움을 生成하지만 修行者들은 대상을 실체시하지 않기 때문에 執着하지 않으며 설령 대상이 實體로 인식할지라도 즉시 放下(놓아버림)한다.놓아버린다 함은 대상에 에너지가 끌림에서(집착) 벗어나 心淸淨 상태로 회귀하는 것을 말함이다.

 

실체시하는 것은 사물이 獨立的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錯覺하기 때문이다.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변치 말아야 한다.變하는 것은 생성되여 消滅된다는 것으로 없어진다는 의미이다.없어진다는 자연법칙이 사실이라면 돌맹이가 영원히 돌일 수 없듯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티끌로 사라질 뿐 돌의 실체가 없듯 '있는 그대로"보는 智慧가 필요하다.

 

수행자들이 치열한 마음공부도 槪念 지어진 대상들을 하나하나 解體함으로써 본래 '本質(있는 그대로) 그대로' 보는 것이 수행의 첫번째 화두를 참구하는 목적이며 禪定에 들면 나타난다는 52과위는 단계별 심리현상으로 마지막 果位는 주객(我와 法)이 온전이 하나되는 無經界 상태인,사량분별이 끊긴 경지인 眞空妙有가 그 것을 일커름이다.해탈이라고도 한다

 

위 기술한 내용은 삶 자체가 수행인 스님이나 일부 재가 신도에 한정하는 것이고 현실이 삶이 전부인 범부들의 수행론을 제시하자면 일차적으로 煩惱 除去 방법론 몇 가지를 제시할까 한다.부모에게서 태여나 처음부터 배우는 것은 _무엇 무엇이라는 언어인데 소통의 도구로 사용되는 언어는 가감없이 경험이전의 의식(無意識)속에 낱낱히 저장되며  필요시 꺼내 쓰는데 이 들 개념(言語)은 단지 便宜上 붙여진 이름일 뿐 사물 자체의 本質을 의미하진 않는다.그 것은 개념이전에는  그냥 SOMETHING일 뿐이다

 

이와같이 실체가 아님에도 실체시하는 어리석음(痴)이 貪慾과 忿怒로 이어져 번뇌를 일으킨다.번뇌의 핵심은 貪,嗔,痴다.번뇌의 모든 근원이 어리석음,제대로 모름,밝지 못함으로 살기 때문에 槪念의 노예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은 습관에 惰性이 붙어 자동적으러 '개똥아'하면 '네에'로 즉각 대답한다.이 녀석은 無限大의 이름을 가질 수 있는데도 한 낱 개똥일 뿐이다. 이것이 우리 중생의 삶이다 

 

                         번뇌 제거 방법론의 핵심은 수심_2에서 제시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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