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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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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창원중앙역 오후 1시. 

정말 왔다. 13명이 기차표 살 때는 11명으로 기차를 탈 때는 10명이 되었지만 암튼 '초목회' 그들은 왔다. 3시간 가깝게 KTX를 타고도 지침없이 화사한 얼굴로 목소리도 우렁차게 창원 중앙역을 빠져나왔다. 

사람들에게 떠밀려다니는게 싫어서 축제기간을 살짝 피해 일정을 잡았다. 
 
여기서부터는 서울말은 이방인이다. 택시를 타고 진해로 오는 동안 뭔말을 주고 받았는지는 기어나지 않지만 택시 기사 아저씨는 하나도 모알아들었을거다. 
 
'청아한'에서 영양솥밥정식과 쭈꾸미 볶음으로 점심. 여기까지 찾아준 친구들이 고마워서 진해댁이 쐈다.
식당 바로 앞에서 307버스에 올랐다. 행선아 나 교통카드 없다. 기사님 세사람이요. 내 껀 안된다. 정애걸로 두 사람이요. 하면서 '중원로터리'에 내리니 중원 로터리 가설 무대에선 요란한 밴드와 함께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여자들의 지화자~가 한창이다. 
 
난장 사이로 걸어 첫번째 목적지 제황산 도착. 
20 분 쯤 기다려 모노레일을 타고 곧추 올라 진해 전경과 진해만을 배경으로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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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 뿐. 자목련 앞에서 동백나무 아래서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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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목적지인 여좌천으로 향한다. 
진해역을 끼고 50m 쯤 가면 '로망스다리 가는 길'이라 쓴 밑을 지나니 '여좌천'의 벚꽃에 눈이 번쩍 뜨인다.
걱정과 달리 날씨 좋고 꽃도 90% 정도 피어줘서 꽃놀이패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대리기사를 자청한 우리집 남자도 자기 몫을 잘해주어 여행이 조금 쉬웠다. 
어제까지 비가오고 흐려서 꽃이 안필까 걱정되어 여좌천 경화역을 두어번씩 오락가락하며 강아지까지 우리 세식구 입김을 보탰었다. 
훌라 팀 준다고 벗꽃 화관을 4개나 산 정애 화관을 돌아가며 쓰고 또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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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오르니 '로망스다리
'로망스'라는 드라마를 찍은 곳이라고. 드라마가 히트치면서 로망스다리로 유명해졌다. 
벗꽃아래 개천에는 야간의 조명이 화려한 꽃밭, 하트 모양의 조형물등이 늘어선 곳으로 돌계단을 내려가걸으며 찰칵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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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진해군항제'라고 쓰여 있는 대형하트에선 지나가는 총각에게 부탁해서 단체사진도 찰칵.
오다가 중간에 쉬고 있는 몇몇 친구가 빠져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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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 벗꽃을 만끽하고 예약해 둔 '일송초밥'으로.
제철 음식 도다리 쑥국과 초밥을 기다리며 다시 화관을 쓰고 찰칵찰칵. 오늘 저녁은 이정애가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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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앉아서 또 수다다. 의자 바닥이 전기매트를 깐듯 따끈따끈하다고 서로 엉덩이를 들이민다. 
그것도 한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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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행선네 집에 도착. 
옷갈아 입고 씻고 팩을 부치고 이불 베게 하나씩 차지하고 잠시 휴식. 
 준비 해온 와인으로 건배를 하고 한쪽에선 누워서 '사임당'을 보고...
이제 꿈나라로. 
'내 꿈 꿔'ㅎㅎ
 
The 2nd day
 
아침 7시에 부스럭부스럭 하기 시작. 
행선표 휘뚜루마뚜루 아침식사. 
매생이 떡국에 잡곡밥. 바닷가에 왔으니 해물도 빠질 순 없다. 돌아다니느라 회 뜰 새가 없어 회 못먹는 내 식으로 새조개, 낙지,해삼, 미더덕,멍게 모두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애들 오기 전에 미리 준비. 미더덕이 좀 질겼다. 
 
택시 두 대에 내차 세대로 해양공원으로. 예쁜 다리를 건너 우도 벽화마을로. 
솔라 타워를 건너다보고 얼마전 새로 개통한 500m방파제 위를 걷는다. 오늘은 사진 작가 이정애가 제대로 찍기로. 어제 내가 찍은 사진이 맘에 안들었남?ㅎㅎ
중간 중간 얘들아 거기 서봐 이리서봐하면 쪼르르 달려가서 폼 잡고 미소 한 번 날리고...
방파제에서 가까이 느껴지는 거가대교를 가리키며 바다도 보고 등대, 솔라 타워를 배경으로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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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목재 문화체험관'
연못이 아름다워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 
친구들은 체험관 안도 한바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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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에서 샤브샤브로 점심을 먹고, 기차에서 저녁으로 먹을 김밥도 10줄 샀다. 
 
이번엔 꽃이 더디게 펴서 하루 뒤로 미뤄둔 '경화역'이다. 수령 100년이 넘는다는 거목(고목)들이 꽃가지를 흐드러지게 늘어뜨리고 있다. 기차도 구색으로 한 대 서있다. 기차에 매달려 찍고, 배경으로 넣어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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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군항제 전야제라 사람들이 붐비고 차가 많아진다. 택시 잡기도 힘들 것 같고 안민터널도 막힐 거라는 택시 기사 조언대로 일찍 서둘러 나왔다. 
 
시간이 남아 역에서 5분거리인 창원 '용지호'에.
날씨도 을씨년스럽고, 애들이 세상만사 다 귀찮다는 얼굴로 역으로 가서 쉬겠단다. 
바로 창원중앙역으로. 그리고 거기서 빠빠이!!
 
친구들이 여기까지 와 준 게 고맙고, 별탈 없이 돌아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었다. 
오래오래 추억에 남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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