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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장
2011.08.12 04:22

양보다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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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구는 어려서부터 아버지하고 둘이서 산 속에서 양을 치고 살았다. 스무살이 되던 해 어느 날 맹구는 처음으로 산 아래 마을엘 갔다. 난생 처음 신기한 것들을 정신 없이 구경하던 맹구는 이쁜 아가씨를 만나자 온몸이 이상해지는 걸 느꼈다. 아가씨도 산에서 단련된 몸과 검게 그을은 맹구의 잘생긴 얼굴을 보자, 그만 첫 눈에 반해 버렸다. 둘이는 오후 내내 데이트를 했는데, 해가 기울자 할 수 없이 맹구는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는 산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한 번 여자 냄새를 맡은 맹구는 산에서도 양치기는 뒷전이고 그저 다음 장날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렸다. 이렇게 해서 둘이는 장날만 되면 만나기를 여러 번, 드디어 서로 사랑하게 되었으나, 아가씨로서는 장날마다 만나고 혜어지는 것이 점점 견딜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아가씨가 맹구에게 아예 자기와 결혼해서 마을에 눌러 살든지 아니면 더 정들기 전에 산 속에서 계속 양이나 치든지 한쪽을 택하라고 채근하자 맹구는 일주일을 고민한 끝에 아가씨를 택했다. 왜 그랬을까?

답. 양보다 질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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