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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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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이 처럼 나도 병원에서 귀신을 보았다. 자정이었던가, 여하튼 늦은 밤중 나는 UCLA 병원 8층의 8617호실의 의자에 앉아 잠깐 잠이 들었다. 주위에는 마침 아무도 없이 고요 했고, 아까 들어왔던 인상이 좀 험악한 이 입원실 담당 간호사 아줌마도 없었다. 내가 공중에 떠 있는 것인지, 어디 낮선 기차역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곳 병원에 오느라 아직도 Freeway를 타고 있는 것인지 비몽사몽 중이었는데, 병실의 화장실 문이 살며시 열리면서 전등빛이 조금 새어 나온후 으악! 흰 보자기를 머리에 쓰고 푸르스름한 까운을 입은 맨발의 노인 하나가 공중에 둥실둥실 떠다니며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나의 온 몸엔 소름이 쫘악 퍼지며 골이 빠개지는 아픔을 느끼면서 갑가기 소리를 질렀다. "야, 중선이 이자식아!"  중선이가 또 장난을 쳤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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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원 2010.03.07 13:34
    진짜 귀신이 아니라 중선이가 장난친거란 말이지?
    입원한 놈이 장난을 칠 정도면 상태 괜찮구나.
    이번 인터페론 치료가 성공하여 완치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최영일이는 증말 의인이다.
    친구의 간병을 정성껏 하는 보기 드문 의인이구나.
    -----------------------------
    (근데 진짜 귀신이었으면 넌 증말 까무러쳤을껄.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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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gsunhong 2010.03.08 16:55
    또 잠시 며칠간 병원 신세를 졌었지. 인터페론 치료중 피 수치가 너무 떨어져 수혈과 치료차...
    항상 내 병실은 그 때마다 친구들 놀이방이 되기도 하고, 먹성 좋은 최영일 한테 병원 음식은
    영양가 잘 갖춘 사막의 얼룩말에 비교될까? 하이에나 같은 이 친구 마파람에 게눈 감추듣
    입 딱고 조는 모습이 누가 환자고 누가 병 문안 온 건지!!! 저녁 식사후 졸기 시작 하더니
    12시가 다가온다. 그냥 집으로 돌려 보내기엔 아쉬움이 남았는지. 귀신이 거동을 시작했다.
    화장실을 들어가 조명을 흐리게 조정하고 큰 목욕 타월을 머리에 두루고 영일 앞으로 한발짝씩
    다가서면서 인기척을 했다. 잠에서 깨어 나는듯 머리를 들더니만 으악! 비명과 함께 1미터는
    뒤로 물러서며, 나는 비디오 촬영과 녹음을 못한것이 못네 아쉽네.
  • profile
    노준용 2010.03.10 10:44
    영일이 심장이 강하긴 하니 다행이로고. 그 장난에 연세든 분이 심장에 이상 생겨 멀리 가면 어쪄려구.. 경원이 말대로 중선이 입원은 걱정할 일이 없구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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