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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장
2009.08.22 08:21

나의 그림 2

조회 수 232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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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필치로 말을 처음 그려 보았네.
거친 필치로 힘 있게 '말의 기운'을 그려 보려고 시도했었고
동양화 붓으로 서양화풍의 그림을 그려 보려고도 싶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은퇴하면... 
나중에 농부하며 '청경우화'하고 싶다...

다음 번에는 '칼의 달인'을 올릴까...
'봉술의 달인'을 올릴까...
'내가 만난 귀신 이야기'를 올릴까 생각 중이다.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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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영 2009.08.23 08:34
    갈기 날리는 황갈색 말의 혈기가 느껴지는군. 좋은 재주 있어 은퇴 후 꽤 좋은 날 되겠네. 이곳처럼 무덥게 찌는 여름 밤엔 소름끼치는 소복 귀신도 좋고 살기 넘치는 칼의 달인도 꽤 시원하지.
  • profile
    심항섭 2009.08.23 10:48
    재미난 옛 글로 마음을 즐겁게 해 주더니 브룬손의 얼굴부터는 눈도 즐겁게 해 주네.
    계속될 그림에 기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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