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앨범

  • 사진영상

  • 옛 사진첩

행사앨범
  • thumbnail
    0
    2025-05-13
  • thumbnail
    0
    2025-03-25
  • thumbnail
    0
    2024-12-17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05-22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2023-12-16
  • thumbnail
    0
    2023-10-26
  • thumbnail 2023-06-28
  • thumbnail
    0
    2023-05-18
  • thumbnail
    0
    2023-05-18
사진영상
  • thumbnail
    0
    2024-07-25
  • thumbnail
    0
    2024-04-03
  • thumbnail
    0
    2023-07-31
  • thumbnail
    0
    2023-07-02
  • thumbnail
    0
    2023-04-26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2-03-24
  • thumbnail
    0
    2019-03-18
  • thumbnail
    0
    2018-05-04
  • thumbnail
    0
    2017-08-16
  • thumbnail
    0
    2016-12-22
  • thumbnail 2016-05-20
  • thumbnail
    0
    2016-05-17
  • thumbnail
    0
    2016-05-17
옛 사진첩
  • thumbnail 2013-12-09
  • thumbnail
    0
    2013-12-03
  • thumbnail
    0
    2013-11-25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2013-10-30
  • 2013-10-30
  • thumbnail
    0
    2013-05-14
  • thumbnail 2013-05-13
  • thumbnail 2013-04-29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2-25
잡기장
조회 수 21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불교식 장례에서는 염습을 마친 후 왕생극락하라는 의미로 관 속에 탑다라니로 몸을 덮는다. 이것은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약칭으로, 기독교의 주기도문처럼 불교의식의 가장 중심되는 다라니(呪文)을 긴 한지에 탑 모양으로 글자를 배열하여 붉은 주사로 쓴 것이다.

어느 날 어느 신도 집에서 할아버지가 별세하여, 스님이 염불과 독경을 하고 염습을 하는 중이었다. 경상도 출신의 할머니가 말했다.

“거 뭐시냐? 다라이 얼릉 가져와.”

통곡하던 상주 한 명이 나가서 큰 양동이를 가져왔다.

할머니 왈 “ 아 그거 말고 다라이 가져와.”

그 상주는 다시 나가서 큰 바가지를 가져왔다.

“ 아 글씨 다라이 가져오라니께.”

상주가 다시 가져온 것은 역시나 작은 바가지..

결국은 할머니가 다라니를 가져왔다.

스님은 목탁치고 염불하면서 그 모습이 너무나 우스웠지만 꾹 참고 계속하는데 웃음을 참느라고 눈물이 났다.

입관이 끝난 후 할머니가 스님께 말했다. “아, 스님도 우셔서 눈이 빨개지셨나 보네유.”

  어제 23일 절에 갔다가 주지 스님께 들은 실화다. 시골 할머니는 다라니를 다라이(양동이의 일본말)로 잘못 발음을 한 것이다.

  찌는 더위에 걍 웃자고 한 마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 골프치는 사람 약 올리는 방법 4 이경원 2010.07.11 2863
241 戰死한 남편의 장례식 전날 밤 / 퓰리처 수상작 1 김영길 2010.06.07 2534
240 방우달 시 <낚時법> 1 이향숙 2010.06.04 2609
239 새총달인 2편/나의 그림 3 5 file 이경원 2010.04.19 2713
238 내가 만난 귀신 이야기 3 최 영 일 2010.03.07 2293
237 정월 대보름 3 이상훈 2010.02.26 2164
236 60세의 몸매 4 file 이경원 2010.02.15 2518
235 복부비만에 도움이 되는 체조 1 이상훈 2010.02.12 2165
234 건배 구호 유형(퍼옴) 이상훈 2009.12.17 2037
233 CD 표지 시안 1 file 이상훈 2009.12.08 2089
232 나의 불효막심 했던 이야기 2 이경원 2009.10.20 2016
231 내가 만난 귀신 이야기 7 이경원 2009.09.03 1999
230 나의 그림 2 2 file 이경원 2009.08.22 2326
229 나의 그림 6 file 이경원 2009.08.01 2430
228 술에대한 이야기 6 김영길 2009.07.27 2158
227 새총달인 6 이경원 2009.07.22 2384
226 명견 퀴니, 울프 독 이야기 4 이경원 2009.07.12 1972
» 관속에 바가지를? (유머) 이향숙 2009.06.24 2128
224 비타민C가 불로초 1 이경원 2009.06.21 1936
223 시 한 편-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이향숙 2009.04.25 209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