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가 도와주고 전대원들의 분투로 전일정(12월30일 - 1월20일)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췄읍니다.
지난해 5월에 Silver Everest Expedition( 원정대)를 파견하여 66세. 64세의 2대원을 성공적으로 세게 최고봉을 등정케한 (사)한국산악회에서는 이번에는 다음 세대를 짊어질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도전 정신"을 심어 줄 목적으로 구성된 본 남극탐사대의 일부인
세종기지Team장을 맡아서 대학생 대원 4명, 동아일보기자, KBS TV PD 그리고 KBS Radio
PD등 7명의 대원둘과 같이 한 3주일은 쉽지 만은 않은 여정이었으나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음은 날씨가 받춰 줬고, 대원들의 노고와 더불어
멀리서 성원을 아껴주지 않은 여러분들의 덕택이었읍니다.
세종기지에서는 각자의 과제물을 수행하기 위해서 세종기지 월동대원들을 밀착
Interview를 한 결과 세종기지대원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었고,
이상훈대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원 전원이 기지 주변의 팽귄마을, 해표마을을 관찰했고,
기지주변의 빙하탐사, 山群탐사등을 완료했읍니다.
일부 우리 단원들은 바다로 같이 나가, 해양생물 표본물 채취에도 동참했고,
나머지 대원들은 조류관찰에도 동행을 했읍니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단원 전원이 설악봉 밑에서 야영경험도 하게 했읍니다.
세종기지 그리고 극지연구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정말 고마웠읍니다.
이어서 Patagonia의 Trekking지역에서는 학생대원 전원은 야영으로 일관하여
강인한 체력을 과시했고, 또한 "Docu산"의 촬영에 적극 협조한 결과
향후 방영될 프로에 우리 (사)한국산악회의 활동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지에서 찍은 사진등이 정리 되는대로 추후에 여러분들에게
본 게시판을 통해 보여 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