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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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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원대원군이 쇄국정책을 점차 강화해 나가던 1866년(고종 3년) 7월, 미국상선(商船) 제너럴 셔먼호가 우리 조선해역에 나타나 통상을 요구해왔다.  미국상인들의 요구는 거절당했을 뿐만 아니라 조선군과의 교전끝에 셔먼호는 격침을 당하고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뒤늦게 미국정부에 알려지자 당시 아시아지역으로 팽창해오던 미국은 1871년 5월, 셔먼호사건을 추궁하고 통상관계를 끌어내기 위해 조선을 침략했다. 미국의 아시아함대 사령관 J.로저스는 콜로라도호를 비롯한 군함 5척에 대포 85문과 해군 및 육전대원 1,230명을 싣고 5월 16일 일본의 나가사키항을 출발, 3일만에 서해 남양만에 도착했다. 미군 함대는 물치도에 정박하면서 강화도 해협에 두 척의 군함을 파견하여 군사행동을 시작했다. 당시 강력한 쇄국정책을 실시하던 흥선대원군은 미군에 대해 즉각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불구하고 미 군함이 강화도 광성진으로 계속 접근해오자 조선군은 경고용 포격을 가하여 미군을 일단 격퇴시켰다. 그러나 미군은 6월 10일 다시 포함 2척을 앞세우고 육전대원 644명을 강화도 초지진에 상륙시켜 무력으로 점령하고, 이어 덕진진과 광성진을 차례로 점령했다. 그러나 미군측 역시 이 전투에서 피해가 많아지자 다시 물치도로 철수했다.

미군은 이곳에서 조선정부에 대해 위협을 가하면서 개항을 요구했으나 흥선대원군의 단호한 쇄국정책과 조선 민중의 저항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미국의 아시아함대는 조선에서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40여일만에 일본으로 철수했다. 이 사건을 우리는 신미양요(辛未洋擾)라고 일컫는다.

이 사건에 대하여 우리는 몇 가지 의문을 갖게 된다. 우선 미군은 왜 한양에서 가까운 인천항을 점령하지 않고 강화도를 점령했는가, 또 미군은 막강한 아시아함대를 동원하여 조선반도를 공략하고도 과연 아무런 성과 없이 일본으로 돌아갔는가, 강화도 점령기간 중 미군은 조선 땅에서 무엇을 보고 발견했는가? 이러한 의문에 대하여 일부 사학자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강화도인삼을 그 특산물로 하고 있다. 인삼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익기(益氣)·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알려져 왔지만 신미양요 당시 강화도 의원 가운데에는 이 인삼을 주 원료로 하여 특히 남성의 정력증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특효약을 개발한 사람이 있었다. 그 의원은 강화도 마니산 기슭에 사는 노상서(魯相書),
노상해(魯相海) 두 형제인데 이 형제들의
처방은 너무 약효가 좋아서 매월 궁중에 진상을 하고 있을 정도였다.

당시 미 해군 중에 컬러 본(Color Bone)이라는 장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컬러 본은 강화도에 상륙하자마자 노씨 형제를 찾아 온 강화도 바닥을 누비고 다녔다. 며칠씩이나 걸린 추적 끝에 두 형제 중 동생 노상해는 이미 광성진 전투에서 전사하고 형 노상서는 초지진 포대 부근에 숨어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컬러 본은 육전대원 200명을 초지진에 투입, 노상서를 잡아 콜로라도호에 가두는 한편, 이 사실을 로저스 사령관에게 보고했다.

로저스 사령관은 희색이 만면하여 즉시 전 함대를 일본으로 철수시키고, 7월 중순 컬러본노상서와 함께 서둘러 미국으로 복귀했다. 로저스와 컬러본은 귀국하자마자 노상서의 처방을 이용한 정력증강제를 생산하여 시판에 들어갔으며 이후 이들은 대를 이어 큰 돈을 벌고 있다. 그러나 명의 노상서는 기후와 음식이 맞지 않는데다가 풍토병으로 고생하다가 현지에서 사망했다. 조선에서는 이 처방의 이름을 남성의 거시기가 오그라들지 않는다는 뜻으로 "비(非)오그라"라고 했는데 이 약이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메리카"의 "아"를 집어넣어
"비아그라"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강화도에는 비오그라를 생산할 처방이 없어 약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 비오그라를 조달할 수 없게 되자 궁중에서도 난리가 나게 되었다. 1873년 명성왕후는 흥선대원군의 반대세력을 규합하여 제거하고 고종의 친정(親政)을 선포하게 되는데, 이때 최익현(崔益鉉)이 탄핵한 흥선대원군의 실정(失政)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바로 이 비오그라 처방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로 비추어 보면 미국의 통상개방 노력은 벌써 130년전부터 본격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국도 중요한 지적소유권에 대하여는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오늘날 비오그라의 본래 처방은 다시 찾을 길이 없다. 선조들의 훌륭한 업적을 계승하지 못하는 우리 후손들에게는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밝혀 둘 것은 위에 소개한 사실들은 대부분 정사(正史)를 바탕으로 한 것이나 일부 사학자들의 견해는 주로 강화도에서 인삼막걸리를 파는 한 할아버지에게서 전해진다. 그 할아버지는 당시 광성진 전투에 참전했던 분으로서 말씀에 매우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 해군장교 컬러본의 이름은 후에 色骨이라고 번역된 바 있으며 명의 노상서, 노상해의 성함은 굳이 번역이 필요없을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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