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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8.01.15 16:36

화가 박원준

조회 수 245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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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욕 여행에서 얻은 또 하나의 수확은 화가 박원준을 다시 만난 것이다.  이 친구가 홍대 회화과 1, 2 학년 무렵 지나치듯 몇 번 보고 40 년 만이다.  이 친구의 그림은 그림도 아니고 사진도 아니다.  사진 기법을 기본으로 쓰긴 하는데 그 것은 기법의 문제지 결과물은 이상하게 그림 보다 더 그림 같은 사진이 된다.   

이 친구의 최근 작품 속에는 점자와 박제 된 생선과 화가 자신의 얼굴이 함께 등장한다.  박제 된 생선이 화가의 눈을 가리기도 하고 복잡하게 헝크러진 낚시줄 같은 선 속에서 화가의 눈이 빼꼼히 사진 밖을 내다 보기도 한다.  나는 이 친구의 이런 그림, 아니 이런 사진이 참 좋다.    오랫만에 만난 옛 친구가 제 작품 좋아 하는 꼴이 좋았는지 아래 그림 한 장 떼어 내어 나를 준다.   기왕 줄거라면 사인도 해라 해서 억지로 사인도 하나 그려 넣게 했다 (BRAIL이란 글자 밑에 숨어 있다^^)

내가 이 친구를 만난 날은 마침 가게로도 쓰고 있던 작업장을 정리하는 날이었다.  어수선하고 심난할 만도 한데 이 친구의 모습은 어릴 때 별명 같이 달관한 할배다.  "내가 사는데는 욕심이 없는데 그림에는 욕심이 있나?"  "지금 하고 있는 전시회에서 어제 내 사진이 하나 팔렸데..."  꼭 남 말하듯 혼자 중얼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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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광우 2008.01.15 21:18
    달관이라 세월에 순응 하면서 인생을 관조하면서 곱게 30년이 될지 40년이 될지는 몰라도 먼 인생 항로를 나아가는 친구들이 있어 나는 한발짝 뒤에서 열심히 나아가려고 다짐하며 동무들 건강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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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8.01.16 04:47
    뉴욕에 잠시 있는 동안 몇번 만나 얘기도 나누고 술도 한잔 하고 했는데 반갑다. '수줍은 할배'가 박원준의 최근 모습이다. 온라인에서 이 친구 만나고 싶은 사람은 내게 연락하면 소득이 있을걸? 광고하는 걸 워낙 싫어하는 친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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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길 2008.01.25 13:23
    졸업하고 처음 대하는 박원준의 얼굴인데 머리만 허열뿐 단아한 그 표정은 금방 알아 보겠네.
    동건이 정말 큰 수확하였네. 병근이 말처럼 나서지 않는 친구가 돼서 오랫만 인데 그 작품 또한 특별하다. 사진그림이라, 사진의 추상화가 되는가? 병근아 우리 자주 뉴욕에 갈 수 없으니 박 화가 를 작품과 함께 종종 우리 홈페이지에 등장시켜 주면 정말 고맙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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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국 2008.01.17 16:30
    이 늙은이가 누구냐? 많이도 늙었네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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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8.01.19 19:24
    내가 우리 홈페이지에 옮기는 건 안될 일인 것 같고 박원준이를 온라인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연락하면 주소를 가르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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