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사이트에 올려진 조손간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아름다워 여기 퍼다 올립니다.00동기 모 여사, 귀여운 외손주가 보고싶어 오랫만에 딸네집에 갔다.
집에 들어가자 세살배기 막내 손자가 반갑다는 듯 앞으로 나오며
검지 손가락을 펴서 세우고 옹알거린다.
그래서 할머니는 "오냐 오냐, 그래 그래!" 하면서 아기 손가락에
입을 맞추었다.
그런데 아기는 그게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다시
손가락을 내민다.
이에 할머니는 "아! 알았다 알았어" 하며 아기 손가락을 쪽쪽
빨아 주었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큰애가 한마디 했다.
"할머니, 그게 아니고요, 막내가 그 손가락으로 똥구멍을 후볐거든요. 그래서 냄새 맡아보라고 그러는 거예요"
집에 들어가자 세살배기 막내 손자가 반갑다는 듯 앞으로 나오며
검지 손가락을 펴서 세우고 옹알거린다.
그래서 할머니는 "오냐 오냐, 그래 그래!" 하면서 아기 손가락에
입을 맞추었다.
그런데 아기는 그게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다시
손가락을 내민다.
이에 할머니는 "아! 알았다 알았어" 하며 아기 손가락을 쪽쪽
빨아 주었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큰애가 한마디 했다.
"할머니, 그게 아니고요, 막내가 그 손가락으로 똥구멍을 후볐거든요. 그래서 냄새 맡아보라고 그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