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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8.01.13 10:55

뉴욕친구들과의 만남

조회 수 208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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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 손녀 대면을 위한 뉴욕행,  그 곳에서 뉴욕의 친구들과 신년회를 가졌다.

1월6일 일요일 저녁 플러싱의 한 식당에서 정호만, 함경호, 이대연, 이청일 그리고 박원준 과 나 이렇게 6명이 모였다. 아니 7명이군.  회장을 맡고 있는 정호만군이 부부동반으로 모이니 필히 안 사람 대동하라는 엄명이 있어 집 사람과 함께 갔는데 결국 여자는 내 아내 뿐.  함경호는 부친 상을 당했을 때 서울에서, 이청일은 40주년 여행을 함께 할 때 보았고 정호만, 이대연, 박원준은 졸업 이후 처음 보는 참 오랜만의 만남이었다.

오랜 만에 보는 친구의 얼굴에서 추억을 읽었는지 술이 한 잔씩 더 해 지면서 참 많은 얘기들을 헸다.  모두 30년이 훌쩍 넘은 기간 동안 남의 나라 미국 땅에 까지 와서 고생도 많았지만 이젠 모두 의젓이 터를 잡고 잘 살고 있어 좋았다.  참 용감한 친구들이다.  그 용기가 새삼 부럽다.

먼 곳까지 나를 데려다 주고 데려 온 박원준군 고맙고 바쁜 정초 휴일에 시간 내어 함께 해준 호만이, 경호, 대연이, 청일이, 떠나 올 때 고맙다는 전화도 하고 오지 못 했다.  참 고마웠다.

이종근군은 이날 참석치 못한다고 전날 아침 일부러 내 숙소까지 찾아 와 주었다.  아침 식사 함께 하며 많은 얘기를 했다.  멋 있는 뉴욕 신사가 다 되어 있더군.  반갑고 고마웠어...

이명희양이 와 있을 때 한 번 같이 만나지 못했다고 참 미안해 하더라.  얘기 좀 잘 해 달라는데,  내가 얘기는 잘 해 보겠지만 ^^

그리고 뉴욕 동문들 새 주소록 받아왔다.  새 회장단에게 전할 것이고  그 쪽에서의 한가지 부탁은 우리 사이트가 총동으로 합병된 이후 해외 동문 로그인이 안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됬는데 요새는 안 되는 등, 오락가락 한다고.  우리 매스터 한 번 봐 주시겠습니까??? 

  • ?
    이상훈 2008.01.14 04:44
    멀리에서 동문들 소식 전해주는 동건이 형 고마워요!! 헌데 뉴욕에 있는 조사해 보니 위 여섯 동문들은 전부 회원 가입이 안 돼있어 그래서 로그인이 안되는거 아닌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는데!!!
  • profile
    金正次 2008.01.14 08:43
    나도 언젠가 한번 아무리 시도해도 로그인이 안돼서 새로 다른 ID를 만들어 회원 가입하여 로그인 하고 있다. 내 회원 정보는 그대로 있었는데도 로그인이 안 되더라고. 뉴욕동문들 로그인 할려면 ID를 먼저 것과 다른 것 만들어서 새로 회원 가입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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