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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장
2005.05.04 09:56

한 사람을 사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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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을 사랑했네♣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나는, 내 길보다

      자꾸만 다른 길을 기웃거리고 있었네.



      함께 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은

      내 인생 전체를 삼키고도 남게 했던 사람.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했던 사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함께 죽어도 좋다 생각한 사람.

      세상의 환희와 종말을 동시에 예감케 했던

      한 사람을 사랑했네.



      부르면 슬픔으로 다가올 이름.

      내게 가장 큰 희망이었다가

      가장 큰 아픔으로 머무는 사람.

      가까이 다가설 수 없었기에 붙잡지도 못했고

      붙잡지 못했기에 보낼 수도 없던 사람.

      이미 끝났다 생각하면서도

      길을 가다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은 사람.

      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는 날이면

      문득 전화를 걸고 싶어지는

      한 사람을 사랑했네.



      떠난 이후에도 차마 지울 수 없는 이름.

      다 지웠다 하면서도 선명하게 떠 오르는 눈빛.

      내 죽기 전에는 결코 잊지 못할

      한 사람을 사랑했네.

      그 흔한 약속도 없이 헤어졌지만

      아직도 내 안에 남아

      뜨거운 노래로 불려지고 있는 사람.

      이 땅 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했던 사람이여.

      나는 당신을 사랑했네.

      세상에 태어나 단 한 사람

      당신을 사랑했네.



      //이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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