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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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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정의 하늘



빛은 어디에서....



구름은 높은 바람결을 따라 끝없이 밀려오고 ....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함이 아름답고....





세월은 산주름으로 지나고....





어지러운 세상 눈감을 순 없고 차라리 덮어버릴까?













가을은 도적같이 오나?





계곡의 물과 같이 빠르게 온 가을





누가 가을길을 걷자고 했는데....



쉼도 그침도 없이



타는 맘을 어찌할 수가 없었나?





홀로 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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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옥건 2004.09.07 02:48
    친구들 나처럼 잠못이루는 이밤(02:46)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오늘도 활기찬 하루를 시작합시다.
  • ?
    . 2004.09.07 06:24
    잠못 이루는 밤에 하늘을 날고 계셨나요?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 구경 잘 했습니다. 가을 길을 걷자고 한 분과 불타는 가을을 같이 하심이 어떠하올런지.....
    단풍이 너무 곱게 물들어 정말 그 속에 파 묻혀 보고 싶습니다. 활기 차고 즐거움이 넘쳐나는 오늘의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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