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누가 총을 쏘았나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한 청년이 침울한 표정으로 신부를 찾아 고해 성사를 했다. "신부님, 전 아주 참한 아가씨와 몇달 전에 약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약혼 관계를 존중하느라 그녀에게 손을 댄 적도 없고, 잠도 잔 적 없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알수 없는 일이 생겼지 뭡니까?" "어제 그녀가 임신을 했다고 제게 그러는 겁니다." "오, 아들이여! 주님의 일은 불가사의 그 자체라네. 아마 기적이 일어난 모양일세." "글쎄요...." "그렇다면 다시 한번 아들이여, 자네가 사냥을 갔다고 가정해 보세." "자네의 총은 장전되어 있지 않았는데 바로 그 순간 빵 소리가 나면서 자네 앞에 꿩이 떨어졌다면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게는가?" "모르겠는데요." "그건.... 누군가 자네 대신 총을 쐈다는 뜻일세 그럼 이만!" | |
스포츠조선 2004-07-08 14:4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