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스페인 폴투갈 2차 인도에 이어 이번에 발칸반도 7개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을 강인자양을 대장으로 하여 16명이 다녀왔다
거의 3~4대(손주들이 있으니) 가족구성 이다 보니 이런저런 사정들이 있었으나 한 마음이 되어 이번여행에 동참 하려는 찐한 우애 덕분에 가능했다.더우기 파리에서 `최순`이까지 합류하여 둘로나 넷으로나 짝이 잘 맞는 팀을 만들 수 있었다.
매일 6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 했고 거의 매일 국경을 통과 해야 하는 강행군 이었지만 서로 보살피고 격려 하면서 언제 다시 이런 어려운 코스의 여행이 가능 할지 하루하루를 아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고 아직도 전쟁의 상처가 군데군데 남아 있어 그때의 참상이 어떠 했을지 보여 주기도 했지만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선함에 오히려 여행 내내 마음속 깊은 평화가 우의를 더해 주었다.
그러나 그 어떤 즐거움 보다 최선을 다한 아쉬움 없는 뿌듯함이 오래 오래 남을 듯 하다. 그래서 여기 보고를 겸하여 사진도 몇장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