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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릎이  좋지 않아서  몇 번을 산행에 빠진 터라   산행기 쓰는  재상군과  성희양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산행 장소가  내 바운더리이기도 해서  좀 무리해서라도  나가자는  생각에서  만남의 장소인  이매역에 나갔더니

약속시간  15분 전이다.  

김윤종,  박상규, 박정애만  나와 있기에  근처 찻집이라도 둘러서  10시 반을 맞출려니

마침  한군데  보이는  찻집이 공사중이다.

 

오늘 산행을  서너가지로   요약  정리한다.

 

1. 오래간만의  친구들

 

그동안  산행에 뜸햇던  위광우, 방유정이 오래간만에 나타나서  산행을 함께 했다.

그 외에  신해순,  이명원,  이성희, 정만호,  장용웅,  강기종, 이재상, 박효범, 민일홍이었다.(변병관 식당 쪼인).

모두  16명의 아담한 모임이었다.  어제  합창대회가 늦게까지 진행된  그  때문에  오지 못한  친구들이  몇몇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61023_114254.jpg

 

 

2. 원점 복귀의 산행코스

 

이매역 1번 출구에서 올랐다가 오르던 길을  다시 내려와서  이매역 1번 출구 옆의 식당으로 가는 코스이다.

원래 산행이란게  올랐던 길을  다시 정확히 짚어 내려 오기가 쉽지 않다.  오늘도 그랬다.

본인도  엉뚱하게  분당 도서관 쪽으로 내려온 바람에  하산 친구가 되어 주었던 위광우에게  얼마나 미안햇던지... 다른  친구들도  상당 수가  오르던 길을 잘못 찾아  식당 도착시간  30분이나 지나서야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20161023_142746.jpg

 

 

3.  산행시 화제들

 

1) ‘와이로‘와 ’사바사바‘의 어원

까마귀와 꾀꼬리의 노래시합이 까마귀가 심판을 맡은  황새(백로)에게 개구리들을 뇌물로 주어 이긴 데에서

연원한다는  재상군의  설명이다. (蛙利鷺)

어느  생선보다도 쉽게  傷할 수 있는 고등어를  잡자 마자  싱싱한 상태로  신세진 윗 사람에게 상납한데에서

연원된 사바사바이다.

 

2) 원앙과  늑대에 대한 상반된 얘기

 

일반적으로  부부간의 사이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원앙 숫컷은  임신시키자마자  다른 애인을 찾아

떠나는데 반해,

늑대는  한번 맺은  부인은 물론  부모에게  평생을  일편단심으로 지극 정성을 다한다.

오죽하면  죽어서도 고향을 향하고  죽는다고 해서 수구지심(首丘之心)이란 말까지 나왔겠는가?

정애양의  설명이다.

 

3) 그 외에  정상주를 마시면서  많은 화제들이 있었다 하는데,  본인이  거긴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재상군이  보충해 주었으면 한다.

 

20161023_111301.jpg

 

 

 

4. 대찬낙지 식당에서의  화제

 

내 앞에서 민일홍이 해 주는 말들이다.

나는 낙지와 쭈꾸미 구별을 잘 하지 못한다.  10개의 손을 갖인 오징어와 달리  두 녀석 모두 문어와 같이

8개의  손을 사용하고  쭈꾸미가 낙지보다 크기가  좀 작다는 정도만 알았는데, 

녀석의 말로는  맛도 다르고  사는 습성도 다르단다.  물론 값도  다르다. 

수학 선생님 아들이라  숫자 개념이 탁월해서  당구만  잘 치는줄 알았더니...

 

temp_1477274288418.127155696.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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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상 2016.10.24 12:00
    새로운 패러다임 으로 일찍 쓰셨읍니다. 참신 하군요. 심수석과 헤어 진 후 한20분 정도 더오르니 상규 전공(?)인 원적 정사가 있어서 그 앞에 자리를 폈지요. 너무 밝히면 이렇게 됀다는 듯 메모리알 파-크도 옆에 있고, 그러니 재미진 얘기로 깨가 쏟아 졌구요.
  • profile
    이성희 2016.10.24 13:42
    분당이라 그 동네 친구들이 모두 올 줄 알았더니 오랫만에 나온 방유정을 비롯해 여자는 단 세명이어서 단촐했습니다. 예보에 없는 비가 내려서 우산도 없이 뒤처진 유정이가 고생을 했지요. 마침 박효범씨가 우산을 씌워주는 등,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여 무사히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힘든데도 모처럼 참석하여 산행기를 써주신 심사관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아울러 드리며 모두들 차가워지는 날씨에 몸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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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해순 2016.10.24 19:01
    무릎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산행에 동참해줘서 고마웠는데, 수석사관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이렇게 산행시 화제 위주로 참신한 글을 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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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규 2016.10.24 21:31
    무릎 회복이 덜되, 그동안 고도회에도 얼굴 한번 안 보여주신, 수석 사관님의 잘 정리 된
    새 스타일의 후기 잘 읽었습니다. 오늘 긴 산행 전후, 새로 단장된 이매역 부근에 그 흔한
    커피점(?)이 하나 없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덕분에 커피값은 굳었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속에서, 막걸리와 함께한 파전 과 비빔낙지도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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