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 어도 확- 바뀌 었다, 날씨 말 이다.
엊그제 만 해도 氣溫이 暴炎에 熱帶夜니 하면서 100餘年 만의 기록 이니 하며 지겹게 들볶더니만
금요일 반짝 비 오고는 한결 살것 같다.
오늘은 찌는 더위를 감안 해선지 좀 수월한 청계 옥녀로 定했나 보다.
서둘러 양재에서 전철을 갈아 타니 앞에 이상훈이 있다.
둘이서 떠나려는 전철을 간신히 올라타니 이명원 부회장이 앉아 있고 저쪽 에서 정숙자가 반갑게 웃으며 다가 온다.
이차를 타면 定時 到着 이지.
청계산 입구역에 나아 가니 풀린 기온 탓인가 등산객들로 그득 차다.
물론 우리 팀들도 많이 와 있고.
열시 좀 지나 출발 이다, 玉女를 향해.
개였던 하늘이 찌뿌드 하더니만 가랑비가 흩뿌린다. 바람도 솔~솔 불어 오고.
비록 우린 불편 하드래도 올래면 좍 좍 쏟아 지든지 가뭄에 속 타는 農心을 위해서도.
애매 하다 우산을 쓰기도 안 쓰기도.
옆에서 이성희가 묻는다.
"어떻게 10시 인데도 나 왔어?"
아침 잠이 많고 게을 러서 평소 열시반을 주장 하던 나 이기에다.
" 응, 그래도 나마저 빠지면 가뜩이나 수고 많은 성희 언니 혼자 힘 들 까봐서."
浪漫( 원래 로망을 쪽발이들이 억지로 變換 시킨)的 인 글 솜씨 지만 계속 혼자 쓰면 외로울 까봐.
이러며 올라 간다. 한편 으론 처음 2001년 6.25. 77회 山行記 부터 꾸준히 記錄을 해온 우리 王首席, 심翁의 膝蓋가 빨리 正常化 돼길 빌며,,,,.
우선 못 마시는 음용 부적합 약수터 정자를 베이스로 하고 일부는 계속 쉰다.
남자 한명에 여자 세명. (누군지 아시죠~잉)
그리고 사진 찍느라 포털 꾸미랴 또 오늘 근사한 BGM.도 넣어줄 마스터.(힘든가 보다.)
마저 올라 옥녀봉에 오르니 마스터가 대문 사진 정리 한다며 合同 으로 또 男女 별로 사진을 찍는다.
계속 애매한 비를 맞으며 간이 식탁을 꾸미는데 박정애가 과일에 안주에 한상 차려낸다, 빠지지 않고 성희의 부침개도.
막걸리 세통도 게눈 감추니 나의 비장의 무기인 헛개술(헛개 나무 열매는 간에 좋댄다,그러니 그술은 병주고 약 주고) 거기에 거시기 소변발에 좋다는 비수리 일명 야관문을 섞은 술을 내니 한잔씩 마신다.
정애의 오미자차가 씨원 하고 맛이 있어서, 객적은 소릴 잘 하는 이가
" 오미자가 맛 있어? 박미자가 맛 있어?"하니
누가 "야, 박미자가 맛있지 어딜 오미자를 들이 대니?" 하자 마자 바로 미자가 "누가 박미자 맛 봤어?"다.ㅎ~ㅎ.ㅋㅋㅋ.
이렇게 우린 나이를 같이 먹어 가면서 흉허물 없이 天眞 하게 어울릴 수있고 예쁘게 늙어 가는 女 同窓들과 건강 하게 낄~낄 대며 살수 있으니 이~월매나 幸運이고 福 이냐?
오늘 나온 아홉명의 여친들은 특히 더 예쁘다. 기리자 계속~~~
同意 하면 아래에 댓글을 우수수 달아 주시길.
(이 좋은걸 아까 일찍 下山한 장용웅, 강기종, 남득현 등과 베이스에 남었던 男1 女3은 놓쳤지.)
이러다 하산 하는데 일부는 直進 이다.
그런데 이곳이 매화당 나와바린데 매화당 말 안듣고 매봉쪽 으로 직진 한분들 좀더 걸었다.
이동네 에선 제일 고급 식당인 조선 면옥에 도착 해선 푸짐하게 상적 고기에 빈대떡에 식사에 또 90년 이상의 歷史를 자랑 하는 지평 막걸리도 마시고 있는데
오늘 따라 화려한 파스텔 톤의 티에 하얀 시계로 뽀인트를 낸 박찬홍이 평소 색깔을 잘 바처 입는 박상규 옆에 딱 붙어 앉아 무력 시위를 하고, 이어서 더멀리 매봉 못미처 까지 다녀온 김두경이 沐浴(?)을 했는지 깔끔 하게 하고 뒷따라 들어 온다.
오늘은 登山 거리가 6.4KM에 소요 시간 128분, 472Kcal 消耗 했다.
그리곤 일부 노래방 으로 당구장 으로 거기엔 이종건(Big) 김용호 김광현도 合流 하고.
( 일부러 참석자 명단을 안 썼읍니다만 남자는 식당 으로 바로 온 박찬홍 포함 17명 여자는 9명, 合이 26명 이고 덜 찍은 사진은 마스터의 것을 참조 하시 앞)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