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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마가 휩쓸고 간 뒤에도 해는 다시 떠오르고 예술의 전당에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지난 23일 두시반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입구. 필리핀에서 귀국한 이관수동기 부부가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오늘 이관수동기의 따님인 유명 피아니스트 이현주양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다.
고맙게도 동기회 홈페이지에 초대장을 올려 주어 2000년 들어 처음 문화생활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홀 여기저기에 정다운 동기들 모습이 보인다.
세시정각. 관객석 조명이 꺼지고 무대조명이 켜진다.  예쁘고 귀엽게 생긴 이현주양이 사뿐 사뿐 걸어나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곱게 인사를 올리고 그랜드피아노 건반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한다.
한 곡이 끝나고 2층을 보니 영애 이현주양과 눈을 마주치기에 안성맞춤인 자리에 이관수동기가 앉아 있다. 내 눈에 더 없이 아름다운 정경으로 보인다.
두번째 곡은 베토벤의 작품이다.
연주하는 두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온 몸을 던져서 열연하는 이현주양의 힘찬 모습은 그대로 또 하나의 예술로 보인다. 그런데 베토벤이 연주자를 혹사시키는 폭군으로 보인다. 그의 곡을 잘 연주하기 위하여 이현주양이 팔이 부러지고 손가락이 끊어질 것 같은 아픔을 감내할 것을 상상하니 안쓰러운 마음에 그렇다는 것이다.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연주자가 세번 씩이나 무대 위에 다시 나와 인사를 할 정도로....
이관수동기의 박수도 언제 끝날 지 모르게 이어진다.
오랜만에 가진 오늘의 이 문화생활 체험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오늘 자리를 함께 한 동기들의 이름도 오래도록 기억 될 것 같다.
김광현, 김양자, 남영애, 박미자, 박상규, 박정애, 박창호, 신건철 부부, 신해순, 안동진, 이원구, 이후영, 정만호, 정영경, 한동건 동기회장등 자칭 질좋은 동기들 제씨로 기억된다.
음악회가 끝나고 자리를 같이하여 김광현이 아이스크림과 호프 그리고, 쥬스를 한잔씩 돌려주고, 말미에 우리 동기로 대금 실력이 프로에 버금갈 정도인 이가 있는데 그의 대금 연주를 듣는 기회를 만들면 어떠냐는 얘기에 모두들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라고 한다.
또 한번의 문화생활 체험이 기다려 진다.  
  • profile
    한병근 2006.08.01 08:48
    거기 꼭 가고싶었는데 다른 일이 있어서 그만... 좋은 연주회 가졌다니 아빠 친구 가운데 한사람으로서 축하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 profile
    이갑순 2006.08.29 13:48
    필리핀에 갔을때 사진으로만 보았었는데 한국에 나와서 연주회를 하였다니 정말로 축하합니다.
    무척이나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애호가의 한사람으로서 참석치 못함을 못내 섭섭하게 생각됩니다. 언제 호주로의 연주 기회가 있다면 어디든 가서 갈채를 보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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