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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  정기산행 모임은  인터넷에  한번  공지만  하고는  얼마나  모일까 하면서  은근히  기대를 한   모임이다.   오는  토요일  체육대회 행사에  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을  하기 위해서는   오늘 산행까지  독려하기에는    웬지  미안(?)한  감도  들었기에,    전화연락이나  문자 메시지가  없어도  산이  좋아  오는  사람은  오겠지,  하는  일종의  나름대로의  테스트성(?)  기대를  한  모임이기도  하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약속장소인   옛골 뻐스 종점에  약속시간인  10시에  맞추어  김두경과  황정환과  함께  나갔더니,    K-2 등산장비 매점 앞 탁자에   남영애,  박정애, 유진희, 이성희, 이향숙, 정영경이   동그랗게  앉아  있고,  그  주위에    위광우, 주환중, 김윤종, 박효범, 송인식, 김상건이  모여 서서는    들어오고  있는 뻐스에서  혹시나   한명이라도  더  내리는  동기가  없을까  하고  열심히  눈들을  굴리고  있었다.  

이명원이와   우무일이   인천과  일산  멀리서 참석하였고,   박상규도  이제는  거의  꼬박꼬박   참여하는   열성을 보인다.  장용웅이가  오래간만에   나왔다. 

어!  이승희도  오래간만에  나왔네.  이재상이  얼굴은  보이지  않는걸  보니   번갈아  나오기로   했나?

정기봉이가  정말  오래간만에   참석을 하였다.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병원에  입원을 하여  위를  전부  잘라내고   창자도  잘라내는 등  대수술을  받았다는데,  그래도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다.

권영직이가  오늘은  웬일인지  10시10분에   도착을  하여    모두   22명이  된다.   이 정도면   그래도 많이  참석을  한거지...  아쉬운데로  만족을  하면서  곧바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날씨는  흐렸지만,  황사도  아직이고  비도  아직이다.  등산하기에는  좋은  날씨이다.    무릎이  아프네,  다리가  아프네  하던  박정애와  정영경이나   타박타박  얌전히  걷는  이성희는    권영직이  이끄는  선두그룹으로    이미  멀리  앞서  가  버렸고,    주위에는     주위 풍경이며  발 밑에  피어 있는  꽃들을    감상하면서    올라가는    후미그룹의  여유로움으로   한창이다.   

노란  꽃이  너무  예쁘다.   ‘피나물’이란다.   웬  피?   꽃을  꺾으면  피 색깔이  나온단다.   꺾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예쁜  꽃이라   차마  건드리질  못 햇는데,  역시  유진희는  애들  가르치던  관록이  있다.    꺾은  줄기로  가늘게  나온  빨간  피 색깔을  보여준다.    신이  나는지  이꽃 저 꽃  설명을  하는데,   메모리  기능이    취약해진  지금에야,  한번에  하나로만   만족하려고   한다.

  

진달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이번 주말이    진달래를  마지막  볼수 있는  기회라고    말 한 기억이  나는데...  했더니,   중턱을   넘어 서면서  혈읍재에  올라서니   연분홍색의   진달래가  반갑게  맞이한다.   이곳까지  열심히  올라 온  정기봉이의  늠름한  모습을  진달래  배경삼아  우선  후미조부터  한컷  찍는다.  사진을  올리려  보니  맨  왼쪽의  박효범과  맨 오른쪽  김두경 얼굴이  나뭇가지로  가려진다.  미안해서  어쩌지?  


 


저쪽  아래로   선두조가  자리를  펴고  간식들을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김밥이며,  청포도,   왕포도,  참외,   사과,  배, 오렌지,  방울 도마도,  딸기,  오이등  갖가지  과일들이  쏟아져  나온다.  계절이  따로  없다더니   온갖  과일이  풍성하다.   커피,  코코아는  물론  즉석  라면까지  나온다.  유진희가  들고왔던   양주 한병도   배낭에서  꺼낸다.  금방   한 병이  다  비어진다.  식당에  맞기질  못해서  들고 오느라  다소  무거웟는데   어깨가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모두  모여서    지는  진달래를  아쉬워  하면서  그 배경으로   한 컷트.





여학생들로만  또 한커트.  똑같은  장소에서  찍었지만,  한결  환해지는  사진이다. 



 


내려오는  길은  한결  더  여유로워진다.   매번  옥녀봉으로만  올라가던  매화당  멤버들도  이  길로  바꾸려고  한단다.    옥녀봉보다는  길이가  조금  더  길고   정취가  있으니까,  권해본다. 


산을  다  내려와서  음식점  입구에  들어 서면서  비가  쏟아진다.

창 밖으로    쏟아지는   봄비를  바라보며    따끈따끈한  온돌방에  궁둥이를  지지면서   손두부를  안주삼아   동동주를  마시고는  이어지는   두부 동태찌게로   점심을   든다.    디저트로   이승희가  동동주에  밥을  말아서  한숫가락씩   돌아다니며   먹여준다.   별난 디저트를   다  먹어보네.  그런데,  앞으로  그런  디저트는  노 쌩큐.


5월 21일은  선농축제로   관악산  등반.   우리  동기들의  5월 정기 산행은  28일에   있다.    연거푸  가는  산행이니,  5월에도  청계산 산행이다.   다만,   만날  장소는  서울 대공원  2번 출구로  바꾼다.   교통 편의 때문이다.    그리고  6월 산행은  가평  연인산이다.   5월말에  사전 답사후   자세한   내요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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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상 2006.04.24 18:40
    참석 몬해 미안 함니더. 쉬었다 쓰셔서 그런가  한결 글이 더 명료하고 깔끔 하십니다, 수고 많았읍니다.
  • ?
    이향숙 2006.04.24 20:18
    이승희 언니(?) 의 청으로 식당에서 나온 후 얘기 한토막을 씁니다.  분당 팀은 김두경 차로,  강남구 팀은 박상규 차로  떠나고,  9명이 길게  줄을 선 버스 정류장에  도착. 웬 아가씨가  오더니  내앞에서 " 저기 버스 타고 노래방 가세요." "한다. 순간 승희의 눈에  별이 빛나고  입가엔  미소가 흐른다.  그리고는 우릴 꼬시기 시작, 결국  승희 언니 인도로  굴비처럼 엮여 미니 밴을 타고  서초동 노래방으로,  도중에 박상규 팀에게도 전화해서 우향우! 그리하야 12명이  노래와 꼭지점 댄스를  즐겼다는 야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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