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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워진 바람, 따사로운 햇살, 촉촉히 내리는 보슬비, 봄을 기다리는 마음,
또 무엇이 있을까요... 가냘픈 새싹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들은...
이제 앞다투며 피어날 꽃들, 몇가지 뽑아봤습니다.
올봄엔 어떤 모습으로 피어날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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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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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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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진첩
- 행사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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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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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3-03-30 -
0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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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사진첩
Who's 한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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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솜씨 못지않게, 들가에 수줍게 피어있는 작은 들꽃에까지 애정어린 시선과, 프로 경지의 기술로 찍으시네요. 들에 나간 듯 봄꽃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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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의성 숲실마을에서 담아간 그 산수유는 안 올리니?
지금 생각해보니 그 노란 꽃마을이 무슨 그림처럼 떠오른다.
그날 즐거웠다. 앞으로도 사진 찍으러 그런데 갈 기회가 있으면 불러다오. -
빛이 별로여서 숲실마을 사진은 몇 장 찍지도 않았지만, 그것마저, 현상해서 필름 스캐닝해서 여기에 올리려면, 그래서 마침내 네가 보려면, 아마 명이 길어야 할꺼야. 사진이야 어찌되었건 지난 주말엔 정말 즐거웠다. 차교수 얘기도 재미있었고... 책은 이내 발송했는데 받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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